선별적 조정장세에 대한 전망이후 꿈쩍도 하지 않던 삼성전자가 하락하고 있다.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지수만 밀리면 투매로 일관하는 투자자들로 인하여 주가가 왜곡될수도 있다.

만약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가치투자자들에게는 저가에 매수할수 있는 기회를 주므로 사실상 엎드려 절을 해야 할 판이다.

정상적인 범주였다면 삼성전자만 내리고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했어야 맞을 것인데 그렇지 못했던 것은 바로 지수에 의존하는 투자자들과 분위기에 휩쓸리는 투매자들에 의한 영향이라고 보면된다.

매수자의 입장에서 어차피 이들이 투매할 것이라면 굳이 비싸게 매수할 필요성이 없는 것이 주가가 마치 크게 빠질 것처럼 느껴지지만 이들 매물이 어느정도 소화되면 무섭게 상승하는 흐름들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앞으로 주목해야 할 것은 약세속에서 상승하는 종목들을 주목해야 하고 그 흐름이 유행처럼 번져 나가는지 봐야한다.

이런 장세에서 종목이 상승하려면 해당 종목에 있는 투자자들의 수준이 높아야 하기 때문에 먼저 기선을 제압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이고 이후 군중들의 추종매수세가 따라 붙을 것이라고 보면 도미노가 넘어가듯이 서서히 넘어가기 시작할 것이다.

현재 장롱이 주목하고 있는 기술적 모형의 예들로는 조선내화, 성호전자, 대진디엠피와 같은 기술적 구조를 가진 종목들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있다.

이들 종목의 기술적 패턴들이 상승을 하기 시작할때 이런 패턴이 주변으로 확산되는지를 보면 시장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으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