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없지만 한마디만 드리겠습니다.

'

아실만한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시황분석 게시판에 처음 글을올렸던

4월9일 코스피가 1300초반대를 넘어서고부터 비관론자였습니다.

 

스크랩도 해가시고 추천도 분수에 넘칠만큼 많이 해주시고 칭찬도 해주셨습니다.

비록 얼마전부터 1400대를 유지하고 하락할듯 하다가 반등한 이유로

 

저를 불신하시는분들이 급증하여서 얼마전 게시판을 떠나기로 말해놓고

글을 또 쓰게?楹六?. 고질병인가 봅니다.

 

글 올리고 추천좀 받아서 명예등급 오른다해서 돈받는것도 아니고 단지

글을 쓰면서 추천받는것을 위안삼아 글을 올렸었지요.

 

아무런 대가 없이 진심으로 글을 썼지만 본래 사람이란게 간사하고 교만해서

그런지 몰라도 몇번 욕먹고 나니 글 쓸맘이 없어지더군요.

 

왼발이 현실이고 오른발이 미래에 대한 소견이라면 왼발에 비해 오른발이 너무 앞서나가서

가랑이가 찢어진듯 합니다. 너무 시장을 멀리 내다본대에 대한 댓가였나봅니다.

다리도 짧으면서 전문가도 아니면서 너무 앞서나갔던듯 싶네요.

 

이글을 보시고나서 제가 지난기간동안에 썼던 시황이 궁금하시다면

최근글 보기나 제 블로그에 오시면 눈꼽만큼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코스피가 고점을 3번찍고 미국 상품선물시장이 하락하고 CD금리가 오르고

개인의 선물,현물 매수세가 오늘만 1조가 넘더군요.

 

하도 많이 틀려서 확답은 못드리겠지만 지난번 글을 복기하자면 삼세번.기관외인 상투의 포지션은

여전합니다. 이 포지션을 말씀드렸다가 욕을 패데기로 먹었는데 지금은 또 어떻게 보실런지 모르겠네요.

 

송하비결을 보니 현 대통령이 한국사상 임기가 가장 짧을거라고 하던데 맞을려나 모르겠네요.

노무현 전 대통령은 많이 힘든 대통령이라더니 그것은 맞고, 현 정권 다음 대통령은 영웅이 될것이라던데

2013-14년에 전쟁이 있을거라던데 그 전쟁을 이겨서일까요. 참 세상 요지경이지요. 이런것도 맞고.

 

경기도 어렵고 안그래도 신경쓰이는 일이 많으신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싶어

욕먹을꺼 감수하고 끼적끼적 또 글을 썼습니다. 성투들하세요.

 

아, 한분이라도 악플있으면 또 잠수일테니 절 봐서 언잖으시면 악플 바로 달아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