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판에서 고담준론을 논할 수는 없다 하겠으나 편가르기, 조소, 경멸, 욕설, 비방, 모욕 등...

상식적이지 못한 행동은 스스로 자제해주시기를 정중히 청합니다. 인터넷 아닌 일상에서의 여러분의 모습은 어떠할지, 여러분의 참모습이 실로 궁금합니다.

<차트만 보고 말씀드림을 밝힙니다>

코스피 일봉: 다소간 20일선과의 이격을 좁히는 과정으로 보입니다. 적절한 곳에서의 주봉상 음봉이, 다시 말씀드리거니와

예쁘게 보이기 조차 합니다.

다우: 장중 9726까지 하락, 우려를 보인 다우지수는 아랫꼬리를 달며 일봉상 5일선을 회복했고, 주봉은 코스피와 동일하게 적소에 음봉을 만들고 있습니다.

여러분.

브라질 축구는 참으로 강합니다. 지역예선 통과여부를 우려하던 상황에서도 본선에서는 어렵지 않게 우승을 일구어 내곤 합니다.

그들이 강한 이유, 왜 그들이 영원한 강자며 영원한 우승후보인지 한번이라도 생각해보셨나요?

두가지입니다.-순전히 저의 독단적인, 개인적인 분석이나 그 신빙에 감히 자신을 가집니다.

첫째는 유연성입니다.

그들의 축구는 천부적인 신체의 유연을 넘어, 팀 플레이 자체가 항상 물처럼 유연합니다. 강함, 유럽 축구가 강한 듯, 극강으로 보이나

남미, 브라질을 넘을 수는 없는 것은 그 심리적, 그리고 문화에 기인한 유연함 때문입니다.

신체의 유연성과 사고의 유연성, 그들의 축구가 강하고 아름다운 이유입니다.

둘째는 개인기량입니다.

그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수비수를 돌파해냅니다. 한 두명을 돌파하면 대부분 골키퍼와 맞서는 상황이 되고 그 들은 그 예의 집중력과 승부근성으로 골 망을 가르고 맙니다. 그러니 상대는 89분을 이기고 있어도 이긴다는 생각을 좀처럼 가지질 못한 채 긴장의 끈을 부여잡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아침부터 제가 왜 뚱딴지 같은 축구 이야기를 하는지 아실 분만 아시면 저는 만족을 하고도 남습니다.

유연한 사고와 행동, 그 소프트와 하드를 생각해보시길 권하며 이만...

오늘도 시장대응, 성공투자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