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만기– 아직 롤오버가 미약함에 유의

FY09 1Q Preview: 순이익 275억원, 컨센서스 216억원 대비 +27.3%


FY09 1Q 순이익은 275억원, 연환산 ROE 23.9%의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4~5월 Brokerage 중심의 시장 환경을 돌아보면 예견된 실적이지만, 거래대금이 감소한 6월에도 이자수익의 방어로 수익성은 크게 하락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거래대금 모멘텀이 1Q 대비 약화되고 있지만, 이자수익이 견조하고, 하반기에는 연례적으로 유관기관 수수료가 면제되는 점을 고려하면 실적 악화 가능성도 크지 않다.


바닥권에 근접한 Fundamental, 거래소 이전+선물업 인가의 이슈도 잠복


4~5월과 같은 어닝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제반 Fundamental과 주가는 바닥권을 통과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그 이유는 ① 거래대금은 6조원을 저점으로 서서히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② 수수료 경쟁의 이슈가 일단락 되었으며, ③ 오히려 하반기 유관기관 수수료의 개편에 따라 수익성 개선의 여지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동사는 거래소 이전 상장(8월 초)을 진행하고 있다. 펀더멘탈의 변화는 아니지만, Kosdaq 시장에서 받았던 투자제한 요인이 제거된다고 보면 투자심리의 개선요인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7월 중순에 선물업 예비인가가 이루어진다면 F/X 마진거래 등 수익 다각화의 기
대도 점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수료 경쟁 첨예화된 시점으로 주가 하락, TP 69,000원, 매수 유지


키움증권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12개월 목표주가 69,000원을 유지한다.
전술한 이슈를 차치하더라도 동사의 주가는 하단 수준에 근접했다는 판단이다. 수수료 경쟁이 첨예하게 벌어지던 국면의 Valuation인 PBR 1.8배 수준의 현 주가는 매수 관점이다. 동사는 확보된 넓은 고객 Platform 위에 시장의 성장 또는 신규 사업의 런칭을 통해 고정비 부담 없이 수익을 증가시킬 수 있는 수익구조를 갖추었다. 증권업의 관점뿐 아니라 온라인 서비스 Provider로 사고를 전환한다면, Valuation의 부담도 한결 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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