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기이한 현상 그 댓가 톡톡히 치를 것.

최근 증시의 약세흐름속에서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저평가 종목들은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반면 버블형 종목에는 과도하 거래가 집중되면서 폭탄돌리기에 대한 위험이 야기되고 있다.

일명 가는 종목이 더 간다는 심리가 만연해 발생되는 현상이지만 그 끝은 참으로 고통스러울 것이다.

버블이 된 기업들을 보면 한번 시세가 꺽이기 시작하면 그 버블을 끌때까지 짧으면 2년 이상 길면 5년도 걸리기 때문에 마지막 끝물에 들억 물리면 말그대로 깡통계좌가 될지 모른다.

이는 저평가된 종목과 버블된 종목이 또같은 비율로 하락하는 것과는 비교할 대상이 되지 않는다.

이유는 저평가 종목에는 상투부근에 거래가 없었기 때문에 매물대가 형성되지 않지만 상투 부근에서는 거래가 많으며 유난히 투자자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 과거를 볼때 증시가 큰 폭락과 폭등을 반복할때 빠른 회복을 하지 못한 종목들은 폭락전 버블을 가지고 있던 종목군들이었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