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이 온다면 어떤 형태의 조정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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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적인 상승동력이 부족한 가운데 경기회복 속도에 대한 우려감이 조정의 빌미 제공


▶ 여전히 경기 모멘텀이 유효한 가운데, 경기회복의 속도를 추월했던 투자심리에 대한 조정 국면이기 때문에 급격한 가격조정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


▶ 이번 조정을 기존 주도주를 편입하는 기회로 활용. 한편, 조정 후 지수의 재차 상승은 외국인들의 순매수 재개와 시점을 같이 할 것으로 예상

 

 

급격한 가격조정 보다는 기간조정의 형태 예상


미국의 소매판매와 주택압류 건수가 부정적인 수치를 발표하면서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조정국면을 연출했다. 단기 과열에 따른 부담이 큰 상황에서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한다는 소비관련 지표의 재악화, 주택경기 회복에 대한 실망감이 조정의 빌미를 제공했다.

 


추가적인 상승동력이 부족한 가운데 경기회복 속도에 대한 우려 대두


전일 미국 및 글로벌 증시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은 전월대비 0.4% 하락한 미국의 소매판매와 2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주택 압류 건수의 발표 때문이었다. 그동안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 상승의 원동력이었는데, 소비와 주택관련 지표가 모두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경기회복이 기대만큼 빠르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투자심리의 위축을 가져왔다.


IMF 등 여러 국제기구에서 경제성장률 하향조정을 통해 세계 경제의 완만한 회복을 이미 예상했었지만, 단기간에 지수의 상승률이 높았던 점이 증시가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 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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