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混亂)을 이기는 방법

동양종금증권 pdf 2010012615210801.pdf

설상가상(雪上加霜), 중국, 미국, 그리고 한국의 악재


불행은 한번에 끝나지 않는다. 이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최근 글로벌 증시는 여러 가지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투자심리도 악재를 반영하며 크게 훼손된 상황이다. 최근 KOSPI대비 증권 업종과 KOSDAQ 상대강도가 하락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 해주고 있다.


반면 금융시장 변동성 지표는 상승했다. KOSPI와 원/달러환율 변동성(표준편차를 이용해서 계산)은 4.1%로 지난해 12월 말이후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투자심리 악화와 변동성 상승이 국내 증시를 악재에 민감하게 만들고 있다.


문제가 뭘까? 중국의 ‘긴축 조치’, 미국의 ‘은행규제 발언’, 미국의 ‘재량 지출 동결’, 한국의 ‘4Q GDP성장률 예상치 하회’ 등이 국내 증시 하락 원인을 제공했다. 이는 정책적인 리스크(국내 성장률 둔화 제외)이기도 하고 유동성 축소와 관련된 사안이다.


투자가가 생각하고 시기보다는 정부 정책과 규제에 의해서 ‘유동성 축소와 긴축정책 실행이 앞당겨지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반영되고 있다. 또한 정책 리스크이기 때문에 그 정도와 깊이를 가늠하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불확실성’이 크게 고조된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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