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외인들은 투기행태의 짓거리를 하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

우리장의 이번 상승장에서 가장 뒤늦게 뛰어든 외인들의 매매내용을 분석한 결과

 

지금 외인들은 과거와 다른 투기형태의 매매를 하고 있고 주 매수종목들을 보아도

 

리스크가 가장 큰 종목 위주로 매수한 종목들이 일정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또다시

 

대량으로 매수하여 매수업종이나 종목들을 상승시키려 매우 노력하는 매매형태가

 

그대로 엿보이고 있다.

 

이는 개미들을 꼬시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기관들이 줄기차게 매도로 일관하는 이상 고점에서 떠넘길 대상은 개미밖에 없는 현실적

 

상황에서 최근 외인들이 줄기차게 매수한 업종이나 종목들은 빠르면 2분기 실적발표이후

 

또는 늦어도 3분기 실적발표이후 실적이 좋아도 매우 초라하거나 어닝쇼크를 발표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업종들이거나 종목들이 많다.

 

그래서 지금 외인들은 우리장에서 개미들을 상대로 한판 투기판을 벌이고 있다고 판단되어지고

 

만약 개미들이 그 물량을 받아주지 않고 기관들이 지금처럼 계속 매도로 일관한다면 조만간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대량의 손절물량을 쏟아내며 주가를 폭락시킬 위험이 있다고 보여진다.

 

우리기업들은 세계시장의 구매력이 과거처럼 왕성하거나 혹은 어느정도 일정수준이상 살아나지 않는다면

 

절대로 실적이 좋아질 수가 없는 구조이고 이는 외인들이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다.

 

요 몇달의 상승랠리에서 가장 뒤늦게 뛰어든 외인들이 지금 우리증시에서 개미들을 상대로 한판의

 

도박을 벌이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고 보여지며 환율이 1,100원 후반대나 1,200원 초반대에서 어느정도

 

안정적인 박스권에 갖힐 경우 아마도 대량의 차익실현(개미들이 물량을 받아줄 경우) 또는 대량의

 

손절물량(개미들이 물량을 받아주지 않을 경우)을 쏟아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여지므로

 

개미들은 당분간 매우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는 아마도 공매도 전략과 함께 매도물량 공세가 시작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된다.

 

틀림없이 몇달간 외인들이 대량으로 매수한 이들 업종과 종목들은 늦어도 몇달안에 공매도 작전과

 

함께 상당한 시장의 충격과 커다란 폭락을 불러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