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의 무차별 매도를 활용한 매수기회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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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4분기) 대중들 증시 참여 대비하여

조정시 대중주에도 관심 갖자며 건설 증권주에도 눈독 들이고 있는데

어제 조정이 훌륭한 매수 기회로 여겨져 잘게 잘라 줏어 담느라 정신 없었다.

 

태영이 5,630원 오면 매수해야지 언급했었는데, 기적처럼 그런 기회가 찾아와(반년전 발생 갭필) 

청산가치 이하 5,500원대에서 정신없이 매수할 수 있었고, 삼성증권도 7만원대 추가매수했다.

삼성전자 50% 상승하는 몇달간 온세상이 시끄러웠는데, 얼마전 매수한 건설 가치주가

유전개발 재료 하나로 소리없이 급등, 며칠만에 삼전 수익 도달하는거 보면, 

삼성전자등 주도 대형주 보다는 청산가치 이하 터무니없이 하락한 헐값 주식 사냥이

수익율 게임에선 훨씬 유리해 보이기도 하다.

 

매일 매시각 변곡점 장악하려고 발버둥치는 이들에게는
(비관적 전망에 완전 세뇌되어 장기투자는 상상도 못할 일)
매시각 매일 매주 발생하는 상투(?)에 노심초사 외인들의 하루이틀 매도에도 호들갑이겠지만,

그래서 어제처럼 눌림목 흔들기 매집기간에 '폭락! 상투!' 외치며 털리겠지만,

4분기는 그리 위험치 않은 박스권 횡보 장세 아닐까 싶다.

 

4분기엔 급등은 아니라도 지수 1,700에서 2,100 박스권 횡보가 기대되며

그래서 9월말인 지금 1,650~1,700 눌림목 조정을 즐거운 매수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청산가치 밑도는 헐값 우량주가 널려 있는 이유가 궁금해 이유를 따져보니

그동안 기관이 무차별 패대기치며 매도한 종목들로써(외인 분석가들 다 짤렸는지 방치중), 

딱히 무슨 악재가 출현해서라기 보다는, 즉 기업 가치상의 변화 가능성에 따른 매도라기 보다는,

지수 1,200대인 지난 4월부터 28조 7천억 한국 주식을 헐값 매도하는 삽질성 매도 와중에서

이와같은 좋은 매수기회가 나타났슴을 알 수 있다.
 

기관들이 삼성전자, 삼성SDI, 현대차, 기아차, LG전자, 포스코등 한국의 대표 우량주를

지난 봄부터 헐값에 매도하였고, 팔고 나서 주가가 더욱 급등한 것으로 보아

기관이 6개월간 28조 7천억어치 주식 매도한 이유가 정말 악재가 있어서도 아니고,

가치 분석을 통한 매도도 아니고 리스크 회피용 매도도 아님이 증명되는 것이다.

 

폭락 기대하고 줄창 팔아대는데도 지수나 주가가 하락하기 보다 위로 치솟자
망연자실 이성 잃은 기관들이 "내주식도 아닌데"라는 모럴헤저드에 빠져
"에라 모르겠다!" 무차별 헐값 매도에 나서고 있다고 보는게 타당하다.

 

지수 1,200~1,700에서 29조 매도한 기관들이(연금이 8.7조 매도)
적어도 지금 매수로 전환할 가능성은 아주 희박해 보이고(지수 2,000 이상에서나 기관 매수 기대됨)
기관들이 우량주의 가치가 어떻다느니 따질 겨를도 없으니,  
어제처럼 헐값 매도도 가능한 것이고, 우리는 이 기회 잘 활용하여 돈 벌면 된다.

 

물론 청산가치 이하의 코미디 수준 주가 가치주들이 곧바로 급등하기 어려운 것은
기관의 자포자기식 매도가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 때문일텐데
이때 털리기 보다는 빚을 내서라도 매수하는게 좋아 보인다.
(아마 우량가치주 헐값 매도하는 연기금 운용자등이 지들 개인적으론 매수하지 않을까 싶다)

 

지난 몇번의 글에서 추석명절이 변곡점으로 작용하여

즉 3분기 삼성전자등 실적발표를 계기로 대중의 증시회귀 기대하며 대중주 관심 갖지만

IMF나 금융공황 폭락에 겁먹은 개미들이 돈 들고 증시에 몰려들기에는 시간이 필요한 바,

수천억 자본금의 대형 대중주를 밀어올릴 만큼 수급이 개선되길 기대하기 보다는
블루칩이나 (중형)가치우량주로 좁혀서 선취매하는게 좋아 보인다.

 

지금 세계최고 경제성장에, 세계적 기업 즐비한 대한민국에

3년간 800억불 쎌코리아 외인들이 고작 200억달러 주식 샀다가 돌아갈 리 만무,

기관이나 개미들이 주식 산다고 달겨들기 직전인 지금,

 

비관론자들의 오그라질 생각에 위로받으며

다이아몬드를 돌값으로 털리기 보다는 열심히 주어 담아

얼마 남지 않은 부자행 티켓 움켜 잡으십시오.

 

즐거운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