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미국 고용동향 : 불안한 회복세가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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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 6개월내 최저치 기록


▶ 실업률은 8.9%로 83년 9월 이후 최고치기록, 비자발적인 Part-time 노동자수도 증가추세


▶ 정부의 Stress-test 요건중 실업률 부문은 이미 최악의 상황을 상회


▶ 여전히 취약한 미국의 경기회복 기대감

 

 

▶ 여전히 부족한 미국 경기회복 기대감


4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가 53만 9천명 감소하며 6개월내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실업률은 8.9%로 상승하며 지난 83년 9월이후 최고치를 나타내었다. 결국 이번 고용개선은 본격적인 고용시장의 회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진행중인 고용악화 속도를 다소 완화시키는 정도로 평가되지만 최악의 국면은 지나 갔다는 인식이 확산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4월 전체 민간부문 고용은 61만 1천명 감소한 반면 정부부문의 고용개선은 7만 2천명 증가하여 이번 고용개선에 정부부문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업종별로는 상품생산부문이 27만명 감소하였고서비스업은 26만 9천명 감소하며 전월의 38만 1천명 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제조업 부문 고용은 14만 9천명 감소하였고 건설부문 고용도 11만명 감소하였다. 도매업은 4만 1천명 감소하였고 소매업은 4만 7천명, 운수창고 3만 8천명, 정보 1만 7천명 감소하는 등 정부부문을 뺀 전체 부문에서 고용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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