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동양종금증권 pdf 2009102309551801.pdf

국내 증시의 상대적 소외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이달 들어 국내 증시는 예전과는 달리 글로벌 증시 가운데 가장 낮은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10월 중 전세계 증시(MSCI AC WORLD INDEX)가 3.5%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재차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신흥국 증시(5.2%)는 여전히 선진국 증시(3.2%) 보다 앞선 수익률을 달성했다. 이에 반해 국내 증시(MSCI INDEX, $)는 -4.4% 하락하며 글로벌 증시 가운데 최악의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국내 증시의 상대적 소외는 추세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판단된다. 첫째, 국내 증시의 10월 수익률이 비록 부진하긴 하지만 2차 상승이 시작된 7월 이후로는 선진국 증시(20.7%)와 신흥국 증시(26.3%) 보다 높은 28.5%를 기록하고 있다. 3분기 중 강한 상승 랠리를 보인 이후 숨고르기 국면에 놓여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둘째, 장중 일교차로 본 KOSPI 변동성이 재차 하락 반전됨에 따라 추가 하락 보다는 반등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연초 이후 변동성과 KOSPI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변동성 지표가 하락하는 상황에서는 KOSPI가 상승세를 지속했거나 최소한 지난 5~6월의 경우 처럼 횡보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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