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주도업종의 흐름에서 본 전략

대신증권 pdf 6091_headline090421.pdf

▶ 1차 주도업종이었던 상업은행과 건설, 증권업종이 KOSPI 대비 상대적 강세로 전환. 수급의 열쇠가 되고 있는 외국인이 동업종을 순매수해 이격조정의 수준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


▶ KOSPI 와 1차 주도업종은 연속적인 음봉에서 탈피. 2007년 5월 국면을 볼 때, 연속적인 음봉과 20일선 하향, 거래량과 거래대금의 감소는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 당분간 주목해서 볼 부분임.


▶ 1차 주도업종의 흐름에서 힌트를 얻은 종목은 지난주 수익률이 마이너스이면서 기관이나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한 종목임.

 

 

초기 주도업종(은행, 증권, 건설)의 상승 전환


글로벌 증시는 과열이지만 시장참여자들의 위험선호는 쉽게 꺽이지 않고 있다. 대표적으로 VIX 변동성 지수는 지난해 10월 이전 수준으로 낮아졌다. 이번 국면은 글로벌 증시가 비슷한 시기에 고점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주변 아시아 증시는 과열국면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조정을 보이며 상승흐름은 훼손되지 않고 있다.


국내 증시가 참고할 대만증시는 우리나라 증시처럼 밸류에이션 부담이 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수로 20일선을 지키고 있다. 당분간 상승랠리를 훼손할 정도의 대형 악재가 나오기 전까지는 수익률 게임이 가능한 종목장세는 계속 될 수 있다.

 

 

흑삼병의 리스크 탈피 – 07년 5월 국면의 기술적 특징을 참고할 필요가 있음


코스피지수 역시 기술적으로는 흑삼병의 리스크를 탈피하는데 성공했다. 아직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20일 평균 상승 종목 수의 비중이 최고 58.8%(4/13)에서 53.9%(4/20)로 하락하며 견조하게 과열을 해소하고 있다. 현재와 같은 급등랠리를 지난해 3~5월 랠리국면과 비교해서 힌트를 얻을 필요가 있다.

 

당시 5월 KOSPI는 고점권에서 4음련 후 20일선을 하향 돌파했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동시점에서 감소추세를 보였다. 결국 연속적인 음봉과 20일선 하향, 거래량과 거래대금의 감소는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당분간 주목해서 볼 부분이다.

 

 

<첨부된 PDF 파일을 열면 관련 내용을 더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