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흐름에 대한 소견

 

아직도 갈 길이 먼듯, 대가리를 힘껏 쳐든 미국증시를 보면서

코스피지수 1,500도 그리 어렵지 않은 자리가 되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200선 돌파를 소망하였던 것이 지난 3월이었는데

한 달도 안 되어 기대치가 슬금슬금 올라가더니 1,400선으로 상향되었고

이제 5월을 맞이하면서 1,500선도 어렵지 않겠다는 자신이 생기는군요.

 

욕심을 줄이고, 약삭빠르지 않게 한 템포 늦추며 대응한 것이

보유물량을 줄이지 않고, 손실을 만회하며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한 같습니다.

장기투자 성향이 강한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는 한 계속 따라가야겠지요.

 

향후 단기간의 주도주는 은행, 증권, 건설주와 원화강세 수혜주가 될 것입니다.

시장에 형성되고 있는 유동성을 바탕으로 그간의 부진을 상당 폭 만회할 테지요.

예상되는 주도 기간은 6월 옵션만기일 정도로 설정하면 될 것입니다.

 

코스닥은 트로이카 주들이 각축을 벌이는 사이 각개전투를 펼치다가

6월경부터 본격적인 순환매를 펼치며 수익률게임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예전에도 그랬듯이 코스닥은 개인투자자들이 중심이 되겠지요.

 

...

 

어린이날이라 두 녀석을 데리고 어디라도 다녀와야겠네요.

녀석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글을 잘랐습니다.

저녁 때 다시 뵙도록 하지요.

 

오늘 같은 날은  좋은 아빠, 엄마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