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후반부 상승 흐름을 꺾을 이벤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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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는 3일 연속 1700선을 안착하는데 실패했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주가지수의 빠른
상승으로 가격에 대한 경계심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이미 <9월 월간전망>에서 이번 달 증시는 상승추세를 훼손할 이벤트가 없어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여기에는 미국증시가 역사적인 9월 하락징크스를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밑바탕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의 기술적인 속도조절은 부정적으로 볼 필요가 없다. 오히려 10월에 있을 국내 외 이벤트(3분기 기업실적과 경제지표)가 그동안의 빠른 주가 상승과 증시 선반영 등의 부담을 털어낼 수 있을지가 추세의 변수가 될 것이다. 4분기 강세장과 약세장을 결정할 것이다. 또한 이것은 글로벌 증시가운데, 미국증시가 이번에도 추세를 결정할 핵심지수가 될 가능성을 내포한다고 볼 수 있다.


일단 쿼드러플 위칭데이가 있었던 지난주 미국증시는 고점을 이은 상승추세선을 상향 돌파했고 양봉으로 마감했다. 또한 실적시즌을 앞두고 강한 상승이 진행됐다. 이러한 세 가지 특징은 지난 6월과 다른 모습이다. 결국 적어도 10월의 이벤트 전까지는 당장 미국증시의 추세를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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