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주식시장 09년 시장 흐름의 연장선에서 보자

대우증권 pdf 2010년 1월 strategy _ top picks (종합본) .pdf

우리가 주목하는 1월은 비효율성이 지배하는 1월 효과의 장세가 아니라 ‘09년의 연장선’에 위치한 시장 흐름이다.


1) 경기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되고 있으며, 한국의 경기선행지수, 산업생산, 수출증가율 등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2) 긍정적 유동성 환경이 유지되고 있다. 달러 강세 속에서도 미국 신용스프레드, 신흥시장의 EMBI+ 등 대표적 리스크 지표들은 오히려 한 단계 더 낮아지고 있다.


3) 한국증시의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 KOSPI의 절대 PER(12개월 선행)은 10.1배이며,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퍼시픽 시장과 비교한 상대 PER은 05년 이후 바닥권이다. 반면 상대 EPS는 0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단, 1월 주식시장에서 경계해야 할 요인은 미국 인플레 지표의 반등과 이에 대한 시장의
평가다(1월 15일 소비자물가지수, 20일 생산자물가지수 발표 예정).

09년의 연장선에서 1월 주식시장을 바라본다면 중소형주보다 대형주로 매매대상을 이동시키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KOSPI 등락 범위는 1,600~1,750p로 예상되며 새로운 해를맞이한 투자자들의 탐색전이 활발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에도 1월 시장의 특징 중 하나인 변동성이 큰 장세가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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