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흔들릴새

동양종금증권 pdf 2009082017452001.pdf

두 가지의 불확실성 완화

 

이번 주 KOSPI는 하루 하락하면 그 다음날은 상승하는 전형적인 지그재그 패턴을 그리고 있다. 증시의 방향성에 대한 불안감이 가시지 않은 상황이라고 판단된다. 특히 중국 증시의 급등락과 미국 경기회복 모멘텀 약화 등으로 글로벌투자가의 심리가 재차 안전자산 선호로 선회하지 않을까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그러나 EMBI스프레드와 달러화지수는 여전히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이다. 씨티그룹에서 발표하는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의 경기서프라이즈지수는 재차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국내 증시와의 상관성이 높은 중국 증시가 피보나치 되돌림지수대인 38.2% 부근에서 상승 전환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물론 통화정책의 미세조정과 증시의 물량압박 등의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하지만 기술적인 측면에서 보면 추가적인 가격 조정 가능성은 낮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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