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12월 첫째주 투자전략

- 매집 VS 단기매매

현재 시장에서는 향후 경기확장국면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집하는 주체와 시장에 대한 불신으로 단기매매를 하는 주체로 확연히 나눠지고 있다.

아쉽게도 단기매매가 공매도효과를 불러 추세가 훼손되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 지금 시장의 문제로 볼수 있다.

과거보다는 많이 성숙해진 모습이긴 하지만 아직도 중장기적 추세매매보다 단기적 매매의 크기가 큰 편이어서 매집이 필요한 전략은 해당 종목의 단기매매의 크기 정도를 파악해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 매집을 위한 흔들기와 단기매매자들의 손절로 발생되는 공매도 현상을 비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이 우상향 구조로 추세상승을 하고 있다면 구분이 가능할 문제이지만 시장자체가 혼란스러운 상황이기 때문에 확인이 쉽지 않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들중에는 분명 매집형이며 향후 상승을 암시하는 종목이라는 뜻으로 이들 종목을 선취매 하기 보다는 관심종목에 지정해놓고 전환점 전환시점을 매수시점으로 공략하는 방법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 거시적에 속지 말아야..

그동안 기관은 석달여 동안의 박스권 장세속에서 유럽에 대한 문제를 심각하게 다루는 보고서를 내면서도 철저하게 매집에 나서는 모습이다.

거시적으로 해석하여 마치 세상이 망하고 모든 기업이 피해주일 것과 같은 인식을 부여하는 부정적 보고서들이지만 실제로 기업들의 실적과 주가를 고려하면 정도가 심하다는 점이다.

유럽의 문제가 해결되고 있는 상황에서 거시적인 보고서에 집착하기 보다는 개별 종목에 대한 실제적 결과에 따라 매매를 할 필요가 있디.

앞으로 매수 대상으로 삼아야 할 종목은 그동안 유럽과 미국의 경기침체론으로 왜곡된 종목들을 겨냥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종목군이 중소형주들에 해당하는데 내년의 투자대안은 바로 나쁘다하는데 나쁘지 않는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근 조선내화나 포스코가 상승하고 있는 점을 보면 그동안 정도를 넘어선 왜곡된 정보ㅔㅔ로 인하여 과매도에 접어든 종목들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금은 오로지 철저하게 단순 미국이나 유럽으로 인해 부정적 평가를 하는 보고서는 경계를 가지고 보고 이를 무시한채 기업의 자체만을 보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

 

- 유럽의 전망.

지금 유럽에 대한 정보를 보면 밀고 당기기를 하면서 결국 문제를 해결해 가고 있다는 점이다.

12월 1일 IMF의 진원소식으로 증시가 폭등하더니 불과 몇시간 만에 재원이 없다며 해외증시를 조정시키더니 오늘 오후 각국에서 IMF 재원 확보를 위해 동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분위기를 완회시키는 등 짧은 형태의 정보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시장의 기대감을 일시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는 점은 이미 독일총리를 통해 확인했던 만큼 이는 불확실성 문제와 성격이 다른 것이기 때문에 사소한 내용에 감정적 낭비를 할 필요가 없다.

다음주는 1900선을 일시적으로 오르내릴수 있지만 그 과정이 지지선의 테스트이기 보다는 2000선의 매물 테스트라는 것이 맞다.

단기적 매매자들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크기때문에 단기매매자들은 2000선에서 매도하려는 전략을 펼칠 것이다. 하지만 1900선을 다시 흔들어 댄다면 이들은 손절대응하려는 태도를 보일 것이기 때문에 1900선을 전후로 하여 흔들기가 나온다면 상단의 단기매매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테스트라고 보면된다.

 

- 자동차 내수감소의 해석

내수자동차 판매가 감소가 뚜렷한 상황을 놓고 경기침체론을 뜻하고 있지만 경기침체보다 공급과잉으로 소비의 방향이 바뀌고 있음을 뜻한다. 소비에는 자동차, 의류, 교육, 여행 등 많은 소비가 있을 것인데 이들의 소비의 방향이 바뀌는 성격으로 보고 있으므로 자동자외의 내수주 업종ㅇ 주목할 필요가 있다.

 

- 하이닉스의 적자

장롱은 올 상반기 부터 IT산업의 적자행진 더나아가 대형주에 까지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바 있다. 이후 하이닉스가 3분기 적바를 시현하는가 하면 IT산업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것도 조심스러운 문제다.

기관들이 프로그램으로 시총상위종목으로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IT관련주에 대한 호평은 다소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올초 환율이 1200원대에서 하락할 당시 이미 환율이 IT는 물론 수출주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지금의 모습은 당연한 모습이며 이는 상대적으로 많이 오른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관련주들에 대한 경계심이 필요하다는 소리다.

 

-  다음주 주목해야 할 종목 (내수주와  경기방어주 주목)

지금 통신업종인 LG유플러스, 가스업종인 경동가스와 경남에너지, 철강업종에 금강철강과 조선내화 등의 우상향 흐름이 뚜렷학 나타나고 있다.

저점을 높여가며 상승중인 것을 감안하면 차별화 움직임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은 거래형성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사실상 지금은 매수하는 사람이 임자인 바닥국면이기때문에 선취적 사고방식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동안 한국증시를 보면 바닥에서 소리없이 상승을 하다 정점이 오면 지나친 광기의 광고를 통해 급등하는 양상이 있었기 때문에이를 고려하면 지금이 적기의 시점일수 있다.

그동안 지나치게 지숭 의존하는 사이에 이미 시장은 성숙해져가고 있었다는 점에서 보면 이와 같은 종목군들을 계속해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 단기 주가범위

앞으로 주가범위는 1,850 ~ 2,000 선의 밴드가 예상된다. 지수는 점진적인 우상향으로 단기적 흐름 양상이 보일 것이지만 이는 지숭 해당하며 개별 종목에서는 추세형 흐름이 전개될 전망이다.

따라서 다음주 부터는 지수를 무시한채 종목별 전략을 가지는 것이 맞는 전략일수 있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