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12월 둘째주 투자전략

- 증시 고점 예단은 괜한 체력 소모에 불가

장롱카페는 올해 6월 이후로 종합주가지수에 대하여 그리고 금리인상에 대하여 신경쓰지 말아야 한다고 이야기 했었다. 최근에는 특별회원과 우등회원 시황교육에서 2000p는 실질적 매물대가 아닌 심리적 매물대에 불가하다는 전망을 내세운바 있다.

현재 특별회원들에게는 조기 교육차원에서 금일 내년도 증시 고점을 예견하는 방법에 대하여 교육하였고 그 시점을 통하여 투자전략을 전개할 것이라고 하였다.

우등회원에게는 그시점을 금월 말일이나 내년 초 경에 공표할 예정이다.

이말은 즉 그만큼 아직은 시간이 충분히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며 아직까지는 증시 고점에 대하여 예견은 괜한 심리적으로 인한 체력소모에 해당할 것이다.

우리는 올해만 하더라도 천안함, 유럽사태, 최근에는 북한 사태 등이 있었다. 그럴때마다 종목별 장세를 이야기 했고 그에 충분한 근거에 대해서는 끈임없는 교육을 통하여 이해를 시켯던것과 같이 앞으로 당분간은 같은 시각을 유지할 것이다.

 

- 종목별 대응만 하라!

올해 코아스웰, 파라다이스, 유니온, 인터엠 그리고 앞으로 경남에너지가 대기하고 있다. 이 종목군들은 전부 내수주이다. 시장은 수출주에 올인하는 구조이고 내수주들은 마치 저주 받은 기업으로 쯤 해석하는 것이 현재의 대중성향임에도 불구하고 분명하게도 시장에서는 종목별 상승이 전개되었음을 시사하는 바이다.

뿐만 아니라 천안함 사태 , 유럽사태 그리고 최근에는 북한 연평도 사건에도 인터엠은 점상한가에 이어 배당수익을 포함하여 50%가 넘는 상승을 했었다.

주식투자에 있어 시황관이 중요할때도 있지만 때로는 시황관을 무시해야 하는 때도 있다. 이는 업황도 마찬가지다.

시장이 시황에 영향을 받을때 그때는 카페에서 신호를 낼 것이다. 물론 능력부재로 예측이 빛나가수 있지만 능력이 되는 범위에서는 신호를 줄것이다. 그때까지는 기업을 믿고 가는 투자가 우선이라는 뜻이다.

 

-2011년 준비할 필요가 없다.

보통 10월 부터 차기년도에 대한 유망주 작업을 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올해는 그럴 필요가 없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포트폴리오드이 연관성이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해가 바뀜으로서 생기는 포트 변경은 하지 않을 예정이고 현재의 포트를 내년까지 끌고 갈수 있다.

 

- 투자 전략

위의 총체적 전략이라면 투자자들마다 성향과 전략이 다르겠지만 현금 비중은 25%선을 유지하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 이후 연말에 들어가면 현금은 30%선을 유지하면 된다. 적정 현금을 확보하지 못했다면 무리해서 할 필요없이 앞으로 남은 3주간 여유롭게 하면되고 인터엠 투자를 했다면 연말에 배당이 입고되기 때문에 다소 여유로울 것이라 판단된다.

반면 현금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는 추가매수를 고려할수 있는데 추가매수는 배당주인 경남에너지, 좋은사람들, 조선내화, 도드람 등과 같은 종목군을 매수하면 포트폴리오의 안정화를 가져올 것이라 생각된다.

 

- 합리적인 욕심을 가지자.

우리 주식투자자들은 너무도 욕구가 크다. 그것이 현실적인 욕구이면 좋으나 대부분 그 기대치는 정상보다 높은게 사실이다.

최근 회원들의 불만도를 체크했다 싶이 카페가 좋고 나쁨은 운영자의 능력보다는 본인의 욕구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본인이 욕구가 크면 그 카페는 좋은 카페가 될수 없으며 욕구가 낮으면 좋은 카페가 될수 있다. 이말은 본인의 마음에 따라서 사물이 이치는 달라진다라는 말과도 같다.

욕구가 크면 본인만 고통스러울뿐 그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

지금 우리가 배우고 지켜야 하는 것은 합리적인 욕심을 가지는 것이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