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증시1200p 시나리오 구축

지난 3월 정부가 천안함 사건을 북으로 몰고 갈경우 최악의 시나리오가 전개 될거이라는 전망을 한바 있다.

지금 우리는 그 전망이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눈으로 보고 있다.

금일 주가 폭락과 환율 폭등에 김정일이 전투준비 지시설이 나돌면서 발생된 현상으로서 전형적인 지정학적 리스크라는 것을 확인할수 있다.

 

일부에서는 환율 폭등을 반기는 주체자들도 있지만 이는 엄연하게 국가신용하락으로 이어질 문제이기 때문에 환율 급등을 반길 사항이 아니다. 따라서 환율 폭등과 주도주 변경 가능성은 여전하지만 지금은 그것보다는 현재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빨리 해소되는 것이 관건이다.

지난 세계경제 위기로 한국의 고환율 정책으로 한국 경제가 휘청인바 있다. 마찬가지로 지금의 환율 폭등은 비정상적 폭등이라는 점에서 수출주에 그리 유리한 상황이 아닐뿐더러 한국 경제에 직접적 영향을 초래할지 모른다.

제일먼저 확인할수 있는 것이 환율 급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을 초래할 것이며 전쟁 우려에 대한 불안감으로 소비감소 등 경제에 긍정적이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현 상황이 얼마나 장기화 될 것인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우선적으로 1차적급락은 1550선을 지정하였다. 이번주와 다음주 1550선에 대한 바닥테스트가 진행될 것이다.

붕괴여부는 선거를 전후하여 결정날 것으로 보여진다.

이미 주가 급락 가능성이 세계 선거 시즌이 도래한 가운데 네거티브 정치적 전략에 가능성을 두고 시나리오를 가졌던 만큼 앞으로 그 시점을 두고 앞으로의 방향이 탐색되어 질 전망이다.

 

선거 이후에도 정부가 어떠한 방향으로 정책을 끌고 가느냐에 따라서 결정 날 것인데 지금으로서 정부가 꺼내든 천안함 사건 카드는 그리 반길만한 긍정적인  것이 아니며 이에 대한 부작용과 후유증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따라서 사황에 따라서는 1200선까지의 폭락 가능성도 시나리오에 넣고 대비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전략적으로는 이미 1200선까지의 폭락 가능성도 고려한 상황에서 현금관리를 해왔기 때문에 현금 능력에 따라서 전략이 달라질 것이다.

 

어쨋거나 이 모든 현상들이 정치적인 전략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문제이다. 따라서 주가하락은 매수기회로 보는 것이 당연하지만 매수의 관점에서는 다소 달라질수 있다.

만약 남북관계가 더욱 악화가 된다면 기술주 보다는 경기 방어주를 겨냥한 매수전략을 펼치는 것이 바람직하며 소비관련에도 의식주와 관련된 기업을 겨냥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