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 1350P를 지지선으로 삼아 1400선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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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MA의 지지력 확인 : 어닝시즌과 맞물려 추가 상승 도전할 전망


▶ 한국 1분기 GDP성장률 긍정적으로 평가 : 2분기 개선가능성에 무게


▶ 미국 섹터별 EPS전망치 상향 조정 중 : 경기관련소비재/에너지/금융/소재/통신서비스


▶ 지수상승 속도감 다시 재현될 전망. 매수관점의 전략이 중요. IT/자동차/금융/건설 등에 관심

 

 

1,350P는 중요한 지점이다. 240MA이 위치해 있고 어닝시즌과 맞물려 추가 상승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되는 구간이다. 기관들의 매도와 일부 외국인들의 삼성전자 매도로 인해 지수등락이 나타나긴했지만 1,350P가 지켜졌고 미국 다우지수도 실적개선에 힘입어 8천선을 재탈환했다는 점에서 향후 1,350P는 지지선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특히 1분기 어닝시즌 동안 국내외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가 상향조정되고 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지수는 펀더멘탈 메리트가 부각되며 추가 상승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단기 반등의 부담으로 차익실현의 욕구가 강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주식의 메리트가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매수관점의 전략이 필요하며 긍정적인 입장의 대응이 바람직하다는 판이다. 또한 KOSPI 1,400선 등정 가능성도 높다는 점을 유념에 둔 매매전략이 필요하다.

 


▶한국 GDP발표와 미국 실적 전망치 개선


지난주 한국의 1분기 GDP성장률이 발표되었다.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지만 주목할 부분은 전년동기 대비로는 -4.3%를 기록했지만 전분기대비로 0.1%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전분기대비로는 08년4분기가 가장 안좋았기 때문에 올해 1분기 GDP성장률은 기저효과가 발생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지난해 1분기에는 글로벌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진행되던 시기라는 점에서 전년동기대비로 비교 것이 더 타당할 것이다.

 

 

▶ 지수 상승 지속될 전망 : 1,350선을 지지선으로 1,400선 돌파 가능성 확대


결국 예상보다 지수 상승속도는 둔화되긴 했지만 그렇더라도 지수상승세가 이어질 증시환경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에 1,400선 돌파는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긍정적인 시각의 접근이 필요하며 IT/자동차/금융/건설업종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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