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2시 5분 현재...유럽 대폭락 마감...미국 -102 포인트 폭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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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편지 - 초보의 맹점 제 3편 - 냉정과 낭만 - 전세계 증시 차트 분석 - 3호 태풍 '티파티' 상륙하다 
 
 
 

안녕하세요.

선량한 서민 초보 개인투자가 여러분.

시인의편지입니다.

태풍이 몰아치는 새벽입니다.

 

 

2011년 8월 3일 수요일 장(場) 마감.

 
선물옵션지수 -8.60 하락 237.25 포인트.

코스피지수   -55.01 하락 2,066 포인트.

코스닥지수    -6.15 하락    531 포인트.

 

코스피시장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

 

외국인투자가 1조 6천억원 순매도.

개인투자가  5천 5백억원,

기관투자가  8천 1백억원 각각 순매수.

(현물 및 파생상품 거래 총합 기준)

 

어제 외국인투자가들이 현물과 파생시장에서

1조 4천억원을 투매한데 이어

오늘도 1조 6천억원을 닥치는대로 팔아치웠습니다.

이틀 동안 3조원어치 순매도.

 

그 물량을 기관과 개인투자가들이 모두 떠안으면서

코스피지수 폭락을 저지하려고 했습니다만,

아무런 소용도 없이 이틀만에 -110 포인트 대폭락.

 

거대한 개미무덤.

 

지난 4월 중순 이후

코스피지수 2,100 포인트 이상에서

개인투자가들이 한국 증시 역사상 유례가 없는

대규모 순매수 행진을 했죠.

 

개인투자가들은 지난 몇 달새

수십조원이 넘는 돈을 잃었습니다.

그 반면 외국인투자가들은 그만큼 팔았고요.

 

오늘 하루만 보더라도

적게는 수십만원, 많게는 수천만원씩 돈 잃은

개인투자가들이 산더미처럼 많아요.

 

감당하지 못할 금전적 손실로 인해

아마도 잠 못 이루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렇지만 어쩌겠어요.

술을 마시면서 한탄을 한들

계좌에서 사라진 돈이 다시 생겨나지 않아요.

이게 현실.

 

주식은 백 번을 잘 하다가도

딱 한 번만 잘 못 걸리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제 말씀이 실감나시는지요.

 

7월 이후 제가 글 쓰는 횟수가 부쩍 늘었습니다.

왜 그랬냐고요?

위험신호가 끊임없이 감지되었기 때문.

 

장중에도 게속해서 주위를 촉구했어요.

심지어는 경고, 태풍주의보, 태풍경보, 매운탕 등

고강도의 문구와 뜨악하기짝이 없는 화법을 남발하기도 했죠.

 

제가 팍스넷에 글 쓰는 목적은 '손실 최소화'에 있으므로

주가가 잘 나갈 때는 거의 나타나지 않아요.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제가 나타나면 고점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요.

 

제 의견에 사기 당하는 셈치고

물량을 팔았던 분들은

현금 들고 여유만만이죠.

 

반면 신통방통한 교주님 설교에 현혹되어

매수했던 분들은 한방에 치명상을 입어서

사실상 회복 불능 상태.

 

 

 

글 쓰는 중

 

 


팍스넷 시인의편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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