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한 낙관론 : 가장 낙관적인 한국의 2009년 2010..

푸르덴셜증권 pdf market_outlook_8860_20090417.pdf

한국 기업이익에 대한 강한 기대


KOSPI지수가 1300선을 넘어서며 상승탄력이 다소 둔화되는 양상이다. 연초 이후 19%,
3월 저점 이후 31%에 달하는 상승률이 보여주듯, 그간의 상승폭이 작지 않아 가격 부담이 커지고 있는 점이 상승탄력을 떨어뜨리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한국시장의 평균 P/E가 12배를 넘어서고 있는 등,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표현될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 보다 높게 형성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한 편에서는 이익실현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주식형 펀드의 환매 움직임도 일부 나타나고 있는 양상이다.

 

 

하지만 가격부담에도 불구하고 강한 상승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은 이번 주가 상승이 단지 유동성에만 기초한 것이 아니라 거시, 미시적인 모멘텀 전환을 전제하고 있기 때문이며, 회복에 대한 기대가 클수록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도 커질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아직 거시경제 상황이 본격적이고 추세적인 회복을 논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미 몇몇 선행지표들에서 모멘텀 전환 신호가 나타나고 있으며, 1분기 어닝 시즌을 맞이해서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도 긍정적으로 전환되는 모습이다. 특히 한국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는 세계 평균에 비해 긍정적이며, 2009년은 물론 2010년에 대한 기대까지 감안할 경우, 세계 최고 수준의 실적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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