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테크니컬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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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 급등과 5~6월 속도조절


전일 KOSPI는 최근 급락과 기관 매수의 영향으로 6일만에 상승했다. 더불어 오늘 발표될 4월 광공업생산과 경기선행지수의 호조 기대감이 일부분 반영됐다. 전년 동월비 광공업생산은 4개월 연속 증가세가 예상되고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2개월 연속 상승이 전망된다.


전일의 장대양봉은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대북 불확실성으로 단기간 가격조정이 컸지만, 여전히 시장참여자들은 주가 지수의 하락을 저가매수의 기회로 보고 있다는 점이다. 즉, 중기적으로는 시장참여자들이 써머랠리의 가능성을 여전히 높게 본 것이다.

 

 

6월 미 증시도 KOSPI의 흐름과 비슷할 전망


그렇다면 6월 미국 증시는 어떨까? 기술적으로 살펴보면, 미 증시도 우리증시와 비슷할 것으로 판단한다. 경기와 주식시장의 선행지표가 되는 다우운송지수는 5월에 3.3% 하락했다 (5/26 기준). 3월과 4월에는 각각 7.4%, 17.1% 상승했지만 5월은 소폭 하락을 한 것이다. 단기간의 급등에 따라 5월 같은 속도조절은 6월까지 예상된다.


그리고 다우운송지수는 헤드&숄더 패턴을 보이고 있으며 역시 거래량이 감소 추세이다. S&P 500 지수는 하락직각삼형의 국면에서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다. 이는 6월 미 증시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예고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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