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주식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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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로 가는 채권 vs 투자메리트 살아날 주식 : 비중확대


6월 미국을 중심으로 한 채권시장(채권가격, 장기금리)과 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현상이라 해석되었지만 이면에는 미국 국채 만기도래와 신규발행이 만든 자금이동의 결과로 볼 수 있음.


09년 미국의 채권만기도래액은 1조9,150억달러며 이중 57.1%가 6,7,8월에 몰려있음. 미국 입장에서는 상환액을 마련하기 보다 Roll-Over시키는데 집중할 가능성이 높으며 채권가격 상승을 통해 미국 국채 보유국의 자산가치 하락 억제와 미국 자체 시중금리 하향 안정화를 도모할 가능성이 높음.


이 경우 미국은 간접적인 통화안정정책을 도모할 수 있으며 시중금리 하향안정세로 경기지표 개선속도를 더 높일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반면 주식시장 입장에서는 부담되는 사항이지만 채권시장의 버블(Bubble)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주식은 저가메리트가 발생할 수 있을 전망.


7월 미국의 금융관련 규제안이 마련될 경우 금융주가 일시적으로 영향을 받겠지만 투자자보호와 파생상품/헤지펀드 규제마련 그리고 금융기관 구조조정의 가속화에 대해 주식시장은 긍정적인 입장을 보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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