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증시 70000P 선 넘어 사상 최고 향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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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10 년 첫거래일 70,000P 선 돌파 마감


브라질 증시가 2010 년 첫거래일이던 4 일 70,000P 선을 넘어서 마감했다. 지난 2008년 6 월 이후 처음이다. 브라질 보베스파 지수는 2008 년 10 월 27 일 기록한 저점 대비로는 현재까지 138.6% 상승했고, 작년 연초대비로는 74.5% 올랐다. 지난 2008 년 5 월 기록한 마감가 기준 사상 최고치까지는 4.7% 정도 상승하면 된다. 브라질 증시가 작년 연말에 이어 올 초에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이유는 브라질 경제가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 중에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 원자재 가격이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 미국과 중국 경기회복에 따른 원자재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는 점 등 때문이다.

 


브라질 증시, 민간소비 중심으로 한 경제성장이 이끈다


브라질 증시가 가파르게 상승하기는 했지만 민간소비를 중심으로 한 경제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브라질 경제성장률이 올해 0.2%를 기록한 후 내년에는 5.8%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소매판매 증가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지만 올해도 소비진작책을 지속할 계획이다.

 


중국·미국 경기회복, 브라질 증시 상승세 견인


브라질의 최대 수출 상대국인 중국과 미국의 경기회복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것도 브라질 증시에 긍정적이다. 이들 국가의 경기가 회복된다는 것은 그만큼 원자재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고 이는 브라질 증시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원자재 관련주를 지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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