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Summer Rally의 투자전략 시리즈 (네번째)

대신증권 pdf 7202_headline090901.pdf

한국 증시 자금 흐름 Big Picture


한국 주식시장의 투자주체는 크게 외국인, 개인, 기관(투신, 연기금, 증권, 보험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외국인 매수에 대한 필자의 의견은 Mr. Summer Rally의 투자전략 시리즈 (세번째) (2009/8/19)에서 다루었다. 아래는 세번째 자료 summary 중 일부이다.


- 외국인 순매수의 본질은 한국 경기의 선행성 및 탄력성(글로벌 경기 대비)에 대한 베팅으로 해석한다.


- 외국인의 관점에서 한국 주식시장은 신흥시장이고 모멘텀 마켓이다. 경제지표 또는 기업이익의 전년동월비 증가율(yoy%, 이후 모멘텀으로 표현)이 증가하는 시기 동안, 그리고 신흥시장보다 한국 기업이익이 더 빠르게 성장할 때 한국 주식을 매력적으로 판단한다.


- 주가(KOSPI)의 선행성을 고려하더라도 2009년 8월 현재는 모멘텀 가속 구간이고 외국인 매수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 외국인은 IT 기업이 성장(이익이 증가)하는 동안 한국 주식을 매수했다. 2009년 8월 현재는 IT 기업이익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는 시기이다. IT 기업의 이익전망 컨센서스로 볼 때 외국인 매수세가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다<그림1>.


- 주식시장의 수급 주체가 당분간 외국인이라는 관점에서 IT 업종의 주도권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증시 자금흐름, 즉 투자주체별 증시 참여에 대한 시나리오는 아래와 같다 <그림2>.


1) 외국인 매수세는 계속된다. 최소한 2010년 1분기까지 한국 주식 매수를 계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2) 그러나 4분기에는 외국인 매수 강도가 다소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3) 개인 자금은 대략 4분기 중반 이후 증시로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주가 조정시 스마트머니의 유입과 함께 연말/연초 기대감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4) 기관 자금은 4분기에는 매도세가 크게 약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일부 아웃소싱 자금 집행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한다.

 

 

 

 

<첨부된 PDF 파일을 열면 관련 내용을 더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