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gs of Liberty : 2000을 넘어

전방산업의 성장,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고객처 다변화


미래나노텍은 BLU에 들어가는 프리즘 시트 제조 업체이다. LCD TV 수요강세가 지속되고 출하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프리즘 시트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2009년은 LED TV 판매가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현재 LED TV 엣지형 모델에 들어가는 프리즘 시트는 동사의 제품(UTE32)만 사양을 만족하기 때문에 미래나노텍 제품만 들어가고 있다. 고가 제품인 UTE32 비중 확대로 인해 미래나노텍의 매출 성장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나노텍은 삼성전자 의존도가 50%에 달하는 회사이지만 점차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다. 국내 프리즘시트 회사에서는 유일하게 삼성전자와 LGD에 동시에 공급하고 있으며 2008년은 샤프, 2009년에는 CMO에 공급을 시작하였다. 최근 대만업체인 창와일렉트로머티리얼과 공동으로 대만에 JV를 설립하였다. 동사는 생산을 담당하고 창와일렉트로머티리얼은 영업을 담당하며 대만시장에서의 매출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09년 매출액 2,124억원(+79.3%), 영업이익 208억원(+56.4%) 예상


2009년 예상 매출액은 2008년대비 79.3% 증가한 2,124억원, 영업이익은 56.4% 증가한 208억원, 순이익 82% 증가한 137억원으로 전망한다. 2008년 순이익 감소 원인이 되었던 키코 손실은 2009년 환율 안정화가 되면서 평가손실의 규모는 80억원 안팎(환율 1360원 가정)일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500원 제시한다. 목표주가 제시 근거는 당사 디스플레이 평균 EV/EBITDA 4.9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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