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ELW/주식선물 Chart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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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상승기, 레버리지 투자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는 ELW


ELW가 지수 상승기의 레버리지 투자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낮아진 지수 변동성으로 인해 전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다소 정체를 보였지만, 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의 꾸준한 증가가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탄력적인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는 IT업종 종목 ELW의 거래 활성화가 나타나는 등 지수 상승기 레버리지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갈증을 ELW가 풀어주고 있다. 지난달 ELW와 주식선물시장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동부증권이 새로이 ELW 발행에 참여하였고 노무라증권도 LP 업무를 시작했다. 상장 ELW의 개수는 3,280개로 지난달 대비 8% 가량 증가하였다. 최근 주가 상승 모멘텀이 강했던 IT업종에 해당하는 종목들의 거래가 집중되는 등 레버리지 수단으로 ELW의 입지가 확고해지고 있다. ELW 기초자산 중에서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LG전자와 같은 IT업종 대표 종목들의 거래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2) 풋 ELW의 발행비중은 지난달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지난달 대비 대략 10% 이상의 주가 상승이 이루어졌지만 이에 따른 경계감은 아직 확산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KOSPI 200 ELW의 풋/콜 레이쇼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어 지수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3) 주식선물시장은 미결제약정의 꾸준한 증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6월 동시만기 직후 8만 4,000계약까지 줄어들었던 미결제약정이 최근 25만 6,000계약을 상회하고 있다.
반면 거래량은 주식시장의 변동성 감소로 인해 10만계약 초반대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식선물시장 외국인은 KB금융 선물을 매도하고 있는데, 이는 KB금융의 유상증자 신주인수권과 연계된 매매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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