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율 환경 KOSPI에 불리하지 않아

감산과 대손상각에도 불구하고 1분기 세전이익, 전년동기 대비 42.4% 증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5.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0억원을 기록했는데 감산과 GM 매출채권 등에 대한 대손상각(36억원) 계상을 감안하면 매우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된다. 감가상각비 등의 구조적 감소에 힘입어 매출원가율이 전년동기 대비 5.2%p 하락하는 등 손익구조가 두드러지게 개선됐다. 한편 세전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2.4% 증가했다. 이에는 중국, 인도 공장 실적 호조와 체코 공장 손실 축소가 크게 기여했다.

 

가동률 회복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8% 증가할 전망

2분기에는 현대차 그룹 등의 가동률 호전으로 1분기 대비 7.2% 증가한 74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원가율 개선세 지속에 따라 전년 대비 15.8% 증가한 5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은 7%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인도 등 해외 공장 실적 호조 지속에 따라 세전 수지 흑자 기조도 양호하게 유지될 전망이다.

 

이머징 마켓 실적 호조와 감가상각비 등 감소로 2009년 순이익 43% 증가 예상

2009년 연간 매출액은 현대차 등의 국내 생산 감소에 따라 마이너스 성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 싸이클 완료 이후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의 구조적 감소 추세에 따른 원가율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2% 증가할 전망이다. 순이익의 경우 이머징 마켓 현지 공장 실적 호전이 가세해 42.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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