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18시부터 글로벌 HTS로 선물 야간거래가 시작됨

CME Globex를 임차하여 오후 6시~ 익일 5시까지 총 11시간 동안 야간 거래가 이루어진다. 현행 KOSPI200 선물 정규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따로 계좌를 개설할 필요는 없으며, 포지션의 연속성도 있다. 단일가제도가 없고, 익일 정규 거래분과 합산하여 정산되며, 글로벌거래가 시작되는 날의 정규시장 종가가 기준가가 된다.

해외증시 급변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수단임

투자자의 위험관리와 새로운 투자기회가 확대되며, 해외투자자는 한국증시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거래시간대별로 글로벌거래 개장과 마감시점, 그리고 뉴욕증시 개장시점에 유동성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과거 9.11테러나 금융위기 등 해외증시의 급변동에 대응할 수 있는 효율적 투자수단이 생겨 긍정적이다.

해외선물투자자들의 참여와 옵션 EUREX 연계거래로 성장 기대됨

초기 유동성 수준은 1~2%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향후 해외선물투자자들(FX마진, E-mini S&P500, Nikkei 225선물 등)의 참여가 확대되고, 내년 1분기 KOSPI200옵션의 EUREX연계거래가 시작되면 정규시장의 10% 수준(일평균 3만 계약) 이상의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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