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PIIGS 사태: 최악은 아니지만 장기간의 노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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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발단: PIIGS 국가들의 지나친 재정적자 및 경상수지 적자 규모


유럽 PIIGS(포르투갈, 이탈리아, 아일랜드, 그리스, 스페인) 국가들의 재정위기가 심화되며 Global 금융시장에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재차 확산되고 있다. 이들 국가들은 지난해 금융위기에 따른 민간부문의 경기침체를 억제하기 위해 무리한 경기부양 정책으로 재정적자와 국가부채가 동시에 불어나는 후유증으로 민간부문의 위기가 점차 정부부문으로 전이되고 있다.


그리스의 국내총생산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08년 7.7%로 이미 유로존 평균(2.0%)보다 4배 가까이 높았지만 ‘10년에는 그 비율이 11.4%로 치솟을 전망이다. 그외 포르투갈 (2.7% -> 8.0%), 스페인 (4.1% -> 11.7%), 아일랜드 (7.2% -> 12.4%)도 재정적자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더 큰 문제는 재정수지 적자와 더불어 경상수지 적자규모도 매우 높은 수준이어서 이들 지역의 소버린(Sovereign) Risk가 쉽게 해소되기 어렵다는 점이다.


S&P는 지난 12월 7일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추었고 1월 16일에는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강등하였으며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등도 요주의대상으로 관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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