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Summer Rally의 투자전략 시리즈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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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수의 본질은 모멘텀 베팅. 외국인 매수는 당분간 지속 가능


외국인 매수의 본질은 ‘모멘텀 베팅’이라고 생각한다.
그 배경은 (1) 외국인은 아직도 한국 주식시장을 신흥시장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따라서 (2) 경기 모멘텀 혹은 기업이익 증가율이 가속되는(커지는) 시기에만 매력적인 투자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고, 이러한 (3) 외국인 주도의 2009년 한국 주식시장은 주가 방향이 경기지표 및 기업이익 증가율(전년동기비) 방향에 크게 영향을 받는 모멘텀 시장 특성이 강하고, (4) 2009년 8월 현재 또한 모멘텀(전년동기(월)비 증가율)은 가속되고 있기

때문에 한국 주식시장은 외국인에게 매력적인 투자대상이라고 판단한다.


필자는 자료 ‘2009년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2009/5/18)’에서 “3분기까지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된다”고 전망했다. 그리고 자료 ‘시장의 본질이 경기모멘텀 기대감이라는 증거(2009/4/14)’, ‘최선의 포트폴리오-경기 기업이익 바닥 시기의 바퀴벌레 효과 주식(2009/4/30)’에서 외국인 매수의 본질을 “한국의 상대적으로 빠르고 강한 경기회복에 대한 베팅”이라고 판단했다. 과거 메릴린치의 니겔터퍼 애널리스트의 “KOSPI 라는 주가지수가 글로벌 경기의 선행지수이다”라는 표현은 2009년 한국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매수 이유를 잘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 경기모멘텀에 대한 외국인 선취매의 정당성은 (1) 한국 전년동기비 경제성장률 저점이 2009년 1분기로 확인되고, (2) 3월 이후 연속 개선되고 있는 경기선행지수, (3) 기타 경기 지표 및 기업실적의 빠른 개선 속도 등을 통해 확보되었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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