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증시 전망 및 Sector Strategy

1Q 실적 : 08.4Q 기점으로 실적은 최악의 구간을 통과

1분기 대교의 실적은 매출액 2,102억원(+0.0% yoy), 영업이익 114억원(-18.1% yoy), 세전이익 134억원 (-24.0% yoy)를 기록하였다.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하락한 요인은 학습지 우수직원에 대한 성과급 및 인턴사용 채용에 따른 인건비 증가 때문이다. 눈높이 학습지 매출액은 1,724억원(-1.6% yoy), 영업이익 155억원(-19.8% yoy)으로 전년 동기대비 이익률은 하락했지만 분기 평균 과목수는 190만 과목으로 2분기 연속 증가하였다.


방과후 학교는 영어교실 확대로 인해 매출액 137억원(+30.2% yoy), 영업이익 8억원(+385.1% yoy)을 기록하였다. 전년 동기 대비 이익률은 하락했지만 시장기대치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특히, 08년 4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점은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최악의 구간은 통과했지만 자산가치와 이익개선 기대감은 주가에 반영

학습지 부문은 사업자 수수료의 구조개선 즉, 고정비적 성격의 수수료 감소와 성과에 따른 변동비 비율확대, 영업외 부문에서 지분법 손실 상쇄 가능성으로 인해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차이홍, 소빅스, 솔루니와 공부와락 등의 기타 사업부문의 적자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손실사업에 대한 정리가 병행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08년 4분기에 비해 수익성 개선이 진행되겠지만 전년 동기 대비 이익률 수준이 급격히 개선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즉, 신한지주 보유주식에 대한 자산가치와 08년 4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회복이 진행중이라는 점이 최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이미 현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대신증권 pdf 6185_daekyo_090430.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