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의 실제적 Long Short 투자 - Pair Trading

2Q: 총매출 3조 697억원(YoY +18.3%), 매출총이익 8,054억원(+17.9%), 영업이익 2,267억원(+13.5%)으로 수익면에서 당사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 상회: 당사에서는 6월 실적을 보수적으로 추정했었음. 그러나 금번 실적은 백화점부문의 선전과 할인점부문의 빠른 수익개선으로 이익전망치를 상회


1. 백화점: 사은행사 확대, 시즌수요 증가 등의 요인으로 백화점 기존점성장률은 4월 3%, 5월 5.2%, 6월 3.9%로 비교적 높은 수준 기록<표 1참조>. 센텀시티점 신규 점포 효과로 전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4.2% 증가


2. 할인점: 기존점성장률은 4월 -1.3%, 5월 1.1%, 6월 -0.7%로 4월 이후 정상화(6월 성장률은 주말일수 2일 감소 고려하면 양호한 수준). 전체매출은 신세계마트 합병효과, 4월 목동점 개점 등의 요인으로 전년동기대비 19.4% 증가


3. 수익성: PL 비중 확대(현재 24%)로 인해 GPM 개선 지속<표 2 참조>. 특히 영업이익률이 백화점의 신규점포 관련 비용 소요, 저마진의 신세계마트와의 합병 등의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개선된 점은 고무적


실적전망 상향조정: 2Q실적 반영하여 09년 추정치를 소폭 상향 조정


1. 09년 매출: 매출성장률 14.5%의 높은 수준 기록할 전망. 이는 1) 신세계마트와의 합병, 2) 백화점의 신규 출점 및 리뉴얼 효과(3월 부산센텀, 8월 영등포), 3) 할인점의 지속적인 출점효과(8개점)를 반영. 하반기에도 백화점부문의 영업호조, 신규점포 효과, 신세계마트 합병효과 등으로 높은 성장세는 유지될 전망

2. 09년 수익성: 백화점부문의 출점부담, 신세계마트의 낮은 영업이익률로 인해 신세계의 09년 영업이익률은 감소. 그러나 백화점부문의 영업호조로 인한 고정비부담 감소, 신세계마트의 빠른 이익개선, PL 비중확대, 이마트의 효율적 비용통제 등의 요인으로 종전 추정치보다는 개선될 전망. 하반기에도 백화점부문에서 부산센텀시티의 조기 안착과 8월 영등포점 재개장으로 인해 규모의 경제효과, 마진개선 등이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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