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시황 - A Comme Amour (가을의 속삭임)

'

 

 

 

 

 

소피가 가끔 유식한 척 文字(?)도 인용하믄서 시장의 메시지를 우회적으로 전달하지만

작품을 지대루 감상하는 님들은 그리 많지는 않은 거 같네여... 번지점프나 며느리 발꿈치

등등 코스피 형상 성의껏 그려내둥 멧돼지 눈에 피카소 그림이랄까 대충 그런 느낌 @@

 

그리하여 은유적 표현 가급적 멀리하궁 분명한 직설 화법으로 투자자 열분께 한층 더

다가가려 하지만... 요즘 시황란 이슈란 얼마 안남은 연말 한푼이라도 더 벌잔 의욕보담

누가 고수인가? 누가 추천 마니 받는가? 로 집약된 유치경쟁 앞에 좀 하품이 나기둥 ㅡㅡ;

 

무릇 승자나 고수란 결코 자신을 내세우지 않으며 떠벌이지 안쿠 묵무키 본분 다하는

분들이며 적어도 이 시황란엔 거진 찾아보기 쉽지 않죠... 외로운 영혼의 섬에 홀로 남아

시장에 맞서 거친 파도와 싸우는 님들을 존경하며 그 진정한 가르침을 받게 되지욤 +_+

 

떼거지루 몰려왔던 패키지성 글로벌 악재들제 그랬냐는 듯 서서히 꼬리내릴 것이며

단기 고공권 등락을 거쳐 다시금 2000 고지 돌파를 위한 불꽃놀이 준비에 여념이 엄는

다국적 메주덩어리들의 조용한 속삭임이 늦가을 하늘에 울려 퍼지는 듯 합니당 ^^;  

 

[추신]

 

옵션테러에 대한 후속대책들이 논의되구 있지만 과연 당국이 얼마큼 저들만의 잔치상 

버르장머리를 뜯어고치게 될지 의구심이 들며 음... 그날 이후론 시종일관 리버설전략을

구사하며 하방경직성을 확보중인 선도세력 움직임에 지속적인 관찰 필요한 시기~!!!!

 

 

 


팍스넷 소피의세상님의 글입니다.
블로그주소 : http://blog.moneta.co.kr/blog.screen?blogId=gonnapi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