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 Bungee Jumping Of Their 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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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약속이 있어 시내에서 오후 저녁 내내 머물다강 이제야 드로와 창을 열구보니

적삼병 징후를 알리는 강력한 20일선 돌파로 매듭된 하룽... 번지르르한 자기현시보담

눈앞의 이익에만 사로잡힌 소피의 이기적인 단면이 마음 한켠을 차가운 가을바람처럼

할퀴고 지나가네여... 예고된 번지점프의 종언 여부 담주초 판가름 나겠지만 지나치게

가파른 리바운딩이람 일봉 볼밴 상단서 눌러주는 센스 필요한 타이밍이 아닐지욤?

 

(워낙 못마시는 술이라성 마니 졸립넴... 글둥 사랑하는 덩생 존 성적 나오길 +_+)

 

 



 

외로운 영혼의 섬 / 조병화

 

내 마음 깊은 곳엔
나만이 찾아갈 수 있는
외로운 영혼의 섬이 하나 있어
쓸쓸할 땐 슬며시
그곳으로 숨어 버립니다

 

내 마음 가려진 곳엔
나만이 소리없이 울 수 있는
외로운 영혼의 섬이 하나 있어
고독할 땐 슬며시
그곳으로 숨어 버립니다

 

아, 이렇게 내 마음 숨은 곳엔
나만이 마음을 둘 수 있는
외로운 영혼의 섬이 하나 있어
만사가 싫어질 땐 슬며시
그곳으로 숨어 버립니다

 
* 시를 감상할 때 적합한 추천 배경음악

 

Offenbach - Les Larmes de Jacqueline (쟈끄리느의 눈물)

 

 

 

 

 


팍스넷 소피의세상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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