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시간은 정해져 있다.

정부의 행복기금의 시작은 사실상 정책의 시작이라고 보면되고 경제주체자들은 정책에 따른 경제평가를 시작하게 될 것이다.

해당 정책이 부작용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현시점에서는 플러스 요건이기 때문에 증시의 플러스 요인이 될수 밖에 없다.

지금은 투자자들이 피부로 느끼지 못하겠지만 시간이 갈 수록 피부로 느끼기 시작할 것이다.

그러나 그 시간이 언제까지 주어질 것인지는 앞으로 해외증시와 경제에 달려 있다는 판단이다.

해외증시와 경제에 연관성을 두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중국이나 미국의 경제정책 전환의 경우 국내 자금의 변동성을 유발 할수 있다.

국내 유입된 자금들이 지난 수년간 웩더독 현상이 강했던 점을 고려하면 콜머니나 헷지펀드 등 단기성 자금이 상대적으로 클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의 체질이 바뀔 경우 변동성을 야기할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커버하려면 국내 경제상황이 스스로 버틸수 있는 체력과 신뢰성을 담보하여야 하는데 이는 정치권의 신뢰성 문제에 달려 있다.

향후 해외증시가 하락할때 한국은 어찌 될 것이냐는 경제주체들이 현 정부와 정책들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달려 있는 문제이며 당시 시장심리를 고려하여야겠지만 현재로서는 해외경제 요건에 방어할수 있는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되면 동조화 현상이 벌어질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

 

 

장롱은 지난 중장기 증시 전망을 1900포인트 ~ 2300포인트로 규정한바 있고 올 초 정부정책의 지연요건으로 일시적으로 소폭 하향조정한바 있었다.

하지만 정부의 행복기금이 시작됨과 동시에 부동산 정책 등 다양한 정책이 시행된다고 보면 다시 상향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상향의 조건은 크게 두가지 조건에 전제하여 전망치를 고려 할수 있다.

지금은 시장에 대한 확신요인이 정치권에서 부터 비롯된다고 고려할때 앞으로 새정부와 정치권들이 국민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최소와 최대를 고려할 수 있다.

최소치는 2,300포인트로 제한하며 최대치는 2,450포인트로 전망한다.

 

현재 미국의 경기회복으로 한국을 제외한 세계증시가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부작용이나 이상징후가 나타나고 있지 않는 상태이며 7월까지는 여유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다음달 재보궐선거가 있어 선거이후의 증시 추세상승이 이루어질지 점검이 필요하다.

그간 한국증시가 눌리고 북한리스크가 게속해서 언론을 도배하고 있는 이유가 선거와 관련성이 있는지의 여부를 가려내는 짚가 될 것으로 보고 선거이후에도 리스크가 지속되는지에 따라 증시의 상승 범위도 추측하는데 지표가 될 것이라고 보여진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