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취임식 D-DAY 평가는 시작되었다.

지금은 취임식을 두시간여를 앞두고 있고 이글이 등록될때에는 아마도 한국증시는 물론 취임식이 진행되리라 보여진다.

금일로 새정부 체제가 시작되면서 모든 행보에는 새정부에 대한 평가와 전망이 동시에 진행되는 긴장속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유난이 기대가 큰 것은 우리가 지난 정권에서 보다 힘든 상황을 가져왔기 때문에 새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클 수 밖에 없고 새정부 역시 책임에 대한 어깨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모두가 알다싶이 인수위에서는 평가를 할 수 있는 충분한 자료가 없었다는 점이고 이것이 사실상 불확실로 보여진바가 있었다.

보안을 중시하고 신중한 모드로 인하여 경제에 충분한 힌트를 제공하지 못했던 것은 사실상 평가를 유보하게 했던 것이고 이때문에 기대심리가 크게 위축된면이 있었다.

그러나 새정부가 시작되는 현시점에서 말을 아낄수도 없는 문제이고 현안을 다루어야 하는 행보의 연속성을 고려하면 모든 행동들이 표면위로 노출 될 것이고 이는 평가와 전망으로 이어져 증시에 그대로 평가되어 질 것이라고 보면 투자자들에게 좀더 쉽게 판단할수 있는 유리한 국면에 진입한 것은 사실이다.

 

우리가 평가에 있어 어떠한 평가를 할 것인가는 각자의 몫이지만 최소한의 평가기준을 제시함으로서 투자자스스로 진지한 판단을 해볼수 있는 기회를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새정부가 보편적 복지를 통해 경제불균형을 최소화 하겠다는 큰 포부를 가지고 있지만 문제는 이를 지탱할 예산이 부족하다는 것을 대부분 알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돈을 찍어 내거나 증세 또는 국채발행 등이 있지만 이들은 사실상 부작용만 극대화하는 것으로 후세에 대한 빚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보면 대부분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요구하는 것이 바로 잠재적 가치를 높이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사회대통합이 반듯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51:48이라는 국민적 여론을 어떻게 끌어 앉겠냐는 것이 바로 잠재적 가치를 결정하는 기준이 되리라 보여진다.

때문에 각가지의 현안을 놓고 급진적인가 아니면 중도적인가를 놓고 새정부를 평가할 것이고 이에 따라 잠재적 가치를 고려한다고 보면 생각보다 평가기준은 쉬울수 있다.

 

다음으로는 상류층, 기득권 정치인들의 도덕성, 양심, 배려 등으로 그들의 탐욕이 어디를 향할 것인가에 대한 평가이다.

아무리 대국민이 화합을 한다하더라도 특정 소수의 권력을 가지고 있는자들이 얼마나 애국을 할 것인지의 여부에 따라 경제적 평가는 크게 달리질 것이라고 보여진다.

때문에 이들의 태도도 잠재적 가치를 평가하는 중요 기준이 될 것이라 보여진다.

 

마지막으로는 국민들의 경제적 수준과 상식이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쓰는 것도 중요하다.

지나친 명품주의, 유행에 의한 편중현상, 개개인의 돈에 대한 가치관 충돌로 발생하는 각종 범죄들이 사회의 흐름을 왜곡시키는 문제 등도 하나의 평가기준이 될 수 있다.

대부분 내가 얼마나 벌어야 하는지 , 또 어떤 소비를 지향해야 하는지에 대한 합리적 판단이 없고 그날 그날 마음에 먹히는데로 추종하는 삶이 자기자신은 물론 모두를 힘들게 하고 이속에서 경제의 균형이 깨지는 현상들을 고려한다고 하면 앞으로 경제를 인식하는 기준을 바로 확립하는 노력들이 함께 수반되어야 한국경제의 안정과 성장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위 내용이 중요하다고 보는 것은 쉽게 말하면 문화의 중요성이다.

과거에는 좋은 물건을 싸게 만드는 것이 중요했지만 요즘 시대에는 아무리 좋은 물건을 만들어도 소비자들의 인식이 바로 서지 못하면 그 기업은 절대로 성장 할수 없다.

그래서 성공하는 기업은 좋은 경영자와 노동기술이 있다 하더라도 좋은 소비자를 만나지 못하면 성장 할수 없는 시대에 있기 때문에 우리는 생산자뿐만 아니라 소비자까지 분석을 해야만 기업의 전망을 평가할 수 있는 시대에 있다고 보면 국가경제를 평가할때에도 대통령과 정치인만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참여하고 있는 국민 모두를 평가해야 진정한 평가가 나온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즉 사회대통합을 이루는데는 정치인의 노력만이 아니라 글을 쓰고 있는 필자를 비롯하여 독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합리적 판단이 있어야만 진정한 대통합이라 할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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