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개미에게 독박쓴 증시

언론이나 뉴스에서는 연일 외인의 매도로 인하여 한국증시가 비정상적 하락을 한다고 하지만 장롱은 달리 생각하고 있다.

지난달 부터 개인투자자들은 중소형주들을 내다 팔고 삼성전자를 사들이는 구조로 외국인에게 상당이 유리한 국면을 만들어 주는 모습을 가져오면서 이에 대하여 비판적 평가를 한바 있다.

금일만 보더라도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사고 그외적으로는 투매에 동참하면서 증시를 폭락시키는 것으로 볼때 시장자체가 정상적이지 못하게 만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개인들이 이와 같은 전략을 취하는 주된 목적은 모르겠지만 신용과 관계되었을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동안 증시는 개인의 신용잔고가 크게 증가하였고 외인이 매도한 시점이 사실상 정점이었다.

중소형주에서 투매가 벌어졌다라는 것은 신용에 대한 반발매도였을 가능성으로 보고 있다고 하면 현 상황이 어느정도 설명되지 않을까 하고 그렇다고 하면 개인의 투매가 사실상 미래에 대한 해답이라 해도 무리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

 

그동안 해외증시의 하락을 놓고 한국증시의 하락을 합리화 시키려 하지만 미국증시는 지금까지 3% 밖에 하락하지 않았고 일본증시도 5%의 이상적인 조정을 보였다고 보면 한국증시는 정도를 넘어선 것이다.

그렇다고 외인이 시장전체를 팔아치우기 보다 삼성전자를 중심으로한 고평가 종목에 더 집중적인 매도를 했다고 보면 외인은 말그대로 고가권 차익실현 정도로서 시장대응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증시는 앞으로 1700포인트를 정점으로 눈치보기를 할 것이라고 본다.

추가적으로 하락한다 하더라도 한두달이면 바닥갭은 다 채운다고 보면 올해내에 증시는 다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외국인 입장에서 고가권의 종목을 차익실현하면서도 개인들의 매매전략으로 저평가 종목이 추가 하락하면서 더 큰 기회를 가지게 함은 물론 지금부터 분할매수를 할 경우 서너달만 보유하면 고배당을 취득할수 있는 큰 기회가 오는 만큼 우리는 개인과 반대되는 매매전략을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본다.

 

장롱은 1700포인트에서 현금비중을 25%선까지 줄이면서 미래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