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나도 루비니에 반표

최근 루비니교수가 세계증시는 향후 2년간 호전되었다가 이후 붕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하면서 이슈가 된바 있다.

장롱은 지난 수년전 루비니교수가 미국의 더블딥사태가 벌어질 것이라고 발언하여 세상을 떠들석 하게 만들때 장롱은 더블딥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바 있었다.

당시는 루비니의 의견에는 반론을 제기했지만 이번 발언에 대해서는 한표가 아닌 반표를 던질 생각이다.

장롱이 루비니의 의견의 공감하는 부분은 앞으로 증시가 좋아 질 것이라는 점이지만 2년이라는 전제와 이후의 붕괴 여부에 대해서는 조금은 의견이 다르다.

정확한 시점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측면에서 더 빠를수도 있고 늦을수도 있고 붕괴라는 표현에서 시스템 붕괴를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오르고 내림인지에 대해서는 우리가 언어적 해석이 필요하다.

 

장롱이 앞으로 주목하고 있는 것은 역금융장세의 도래와 실적장세로의 구간에서의 영향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수년간 세계는 양적정책이라는 금융장세의 국면에 있었고 이 효과로 자산가격이 상승하고 상승에 대한 낙수효과로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수년간 양적정책에 익숙해져 있는 경제가 역금융장세의 도래와 실적장세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어떤 진통을 겪을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고민들은 전문가들이 해야할 몫이고 투자자들은 지금은 금융장세에 대한 효과를 가지고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다만 염두할 것은 얼마의 기간을 가지고 시장이 움직일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함께가져가야 한다는 생각이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