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4월 둘째주 투자전략

금주 한주는 현대차그룹 리콜사태와 북한 사태가 맞물려 증시하락을 유발하였다.

지난 2012년 부터 증시 하락과 상승이 반복되었지만 집단적 투매양상이 나온 것은 금주가 처음으로 기억된다.

그만큼 스트레스가 누적되었던 것이고 고스란이 투매라는 모습으로 표현되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현대차그룹의 악재는 현대차 그룹에 한정되는 것인데 시장은 다소 과잉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고려하면 외적인 요인의 하락은 저가매수의 기회일 것이냐하는 물음표를 던져야 할 시점이 된듯하다.

 

현재 분위기라하면 다음주 금리인하를 주목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언론에서는 정부가 금통위에 금리인하의 압박을 가했다는 기사들이 나올때 지난주까지만 해도 금리인하의 여건이 되지 않았지만 지금 분위기는 정부에 유리한 분위기로 조성됨에 따라 결국 한은총재도 금리인하로 갈수 밖에 없지 않느냐하는 판단이 서고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다음주 금리결정 여부와 그리고 이를 증시에서 어떻게 받아 들이는지에 대한 결과를 주목해야 할듯하다.

이를 놓고 전략을 가져갈때에 시장 분위기에 편승할 것인지 아니면 사실과 관계없이 투자자의 판단에 따라 결정을 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할듯 하다.

분위기에 편성한다면 상승하는 것을 보고 매수에 동참할수 있을 것이고 투자자의 판단에 따른다 하면 금리인하로 인한 고배당 메리트 요건으로 투자에 접근할 것인지를 고려하면 된다.

 

상식적으로 보면 금리인하로 인한 유동성 공급과 정부정책이 맞물렸을 경우 이는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야 한다.

하지만 그간 여러차례에 걸쳐 타이밍을 놓치고 있고 이는 신뢰성 하락과 스트레스를 제공함에 따라 적극성이 결여되는 문제를 가지고 있어 매수적 관점으로 접근하되 보수적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장롱은 그간 현금관리를 40% 수준으로 확대할 것과 단기적 전략을 병행할 것을 투자전략으로 제시한바 있다.

 

다음주에는 다음과 같은 전략을 고려할수 있다.

1. 상승이 과한 종목을 차익실현하고 하락하는 종목을 교체하는 전략을 고려할수 있다.

2. 현금 40%를 유지한 상태에서 올해 받을 배당금을 미리 산출하여 선취적 사용하고 연말에 배당을 취득한다라는 측면에서 현금을 사용한다.

3. 금리인하가 확정되면 현금비중은 35%선으로 축소하는 전략을 가져간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