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2월 둘째주 투자전략



지난 작년 증시는 미국의 재정절벽 우려로 기업들이 투자를 종료하고 관망에 들어가면서 장롱은 새해가되면 기업들이 그동안 미루어 왔던 투자를 하고 이로인하여 경기회복의 촉매가 될 것이란 전망을 한바 있다.
현재 중국을 비롯하여 미국에 이르기까지 지표들의 개선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이 영향으로 세계경제가 점차 추세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확인되어야할 경기조정이 있고 이를 확인하면 온전한 추세여부를 판단 할 수 있다.
앞으로 있을 경기조정의 시점은 정확히 판단 할 수 없으나 올 상반기는 대체적으로 여유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한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보이나 근본적 뿌리는 정책에 따라 잠재성과도 달라진다고 보고 있다.
한국의 경우 새정부에 대한 평가에 따라 투자자들의 적극성을 보일 것이나 현재 분위기로는 급진적 개선보다는 완만한 회복을 예상하고 있다.
이를 고려하면 한국증시도 상승이되 지금처럼 고혈압형태의 패턴을 가지고 상승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점진적 상승을 급진적 상승으로 돌리는 요소로는 정치신뢰성 회복, 인플레이션 , 실질성장 확대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이에따라 전망은 바뀔 수 있다.
그러나 이들 요소에는 한국의 구조적 경제결함을 제거하고 가기보다는 거시경제의 전통적 성장으로 잠재적 결함을 끌고 가는 것으로 볼때 부작용을 끌고 갈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부작용중에 하나가 체감경기가 냉함에도 불구하고 지표가 호전되는 양상으로 중서민들의 질적개선이 이루어 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즉 인플레이션 효과로 기업들의 실적개선과 주가상승이 이루어짐을 말한다.
주식투자의 일부분중에는 기업실적과 관계없이 인플레이션 효과로 상승하는 것에 대한 투자도 한부분이라고 하면 주가가 기업실적과 무관하게 유동성에 의해서 움직일 수도 있다.

지난 한주는 바닥다지기의 과정이 있었고 금요일 상승으로 바닥권 탈피의 시도를 하기도 했다.
금주 강한 상승을 통해 20일선 탈환이 어려울 경우는 지수가 박스권범위에서 횡보를 지속할 수도 있음을 고려 할 수 있는데 박스권 구조를 가질 경우 지수상승율보다 개별종목의 상승율이 더 커지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지수를 무시한 종목별 전략을 취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지난 3개월간 지수가 1%내외의 상승을 하였던 반면 가스업종이나 통신업, 증권업들은 최대 13%의 상승을 했던 만큼 종목들의 상승이 강했다.
이와 같이 지수의 큰 변동성이 없다고 하면 종목별 전략이 맞는데 금주는 하락쪽으로의 변동성 확대의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
때문에 종목별 전략을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장롱은 지난주 전략에서 60%의 중장기와 40%의 단기적 전략으로 유사시에 40%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금주는 금통위와 3월 배당금이 유입되는 것을 놓고 선취매 하려는 투자심리 등 다양한 모멘텀들이 있어 중장기 비중을 보수적으로 늘려보는 것도 좋아보여 68:32 비율로 고려해봐도 될듯하다.
단기매매는 한동안 상승했던 가스,통신,증권주에 중장기는 금융관련, 철강관련 등의 업종군으로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