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6월 첫째주 투자전략
6월에 추가조정에 대한 전망이 우세한편이다. 그러다 보니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되고 있으나 이는 언어적 함정에 노출될 필요는 없다. 조정이라는 것은 해석의 범위가 광범위하기때문에 저마다 느끼는 체감은 다르다. 뿐만 아니라 전략에서도 조정시 매수하는 투자자도 있는가 하면 조정시 손절을 하는 투자자들도 있다.
지금은 문제가 그보다는 조정의 성질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5월초부터 증시가 다소 격하게 하락했을때 자동차주들에서 매도가 나왔고 대부분 프로그램 매도물이었다. 반면 중소형주들이나 소외주 그리고 적정가치에 도달하지 못한 기업들은 의외로 주가가 지지력이 좋았고 경남에너지와 같은 종목군들은 그동안 눌렇던 중장기 저항대를 돌파하고 상승한바 있다.
6월에도 조정이 있더라도 제한된 조정일수 있으며 증시가 급락구조를 가지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재료가 있어야 한다는 판단이다.
현재로서 그 재료는 미국의 금리인상 확정소식을 시기로 보고 있다.
지금은 현금율 20% 수준을 유지하면서 그동안 오르지 못했던 종목군을 상대로 투자하는 전략이 바람직하고 수익 발생시마다 느린템포로 현금화 하면서 미국의 금리인상을 기다리면 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