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테마주 5일선의 비밀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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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글 게시 : 3월 2일 금요일 오후 7시 17분 현재.

 

*** 1차 글 내용 및 자료 업데이트 : 3월 3일 토요일 오전 1시 현재.

 

*** 2차 업데이트 : 3월 4일 일요일 오전 11시 메디포스트, 안철수연구소 등 자료 추가 및 분석.

 

*** 3차 업데이트 : 3월 4일 일요일 오후 중 예정..... 각 종목별 세력 평균 매집가 공개 고민 중

 

 

 

*** 주식 실전매매가 뭔지 잘 모르는 초보님들을 위한 알기 쉬운 자료 해설.

 

 


왜 5일선에서 팔아야 하느냐.


메디포스트와 안철수연구소 일봉 차트를 추가합니다.


다른 거 보실 것 없고요, 초록색 선을 주목해주세요.


초보님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45도 각도로 떨어지는

 

5일 이동평균선을 표시한 겁니다.

 

 


보세요.


메디포스트는 올해 들어

 

최고점 21만원에서 10만원까지 폭락하면서

 

5일선을 한 번도 회복한 적이 없습니다.

 

참 신기하죠?


안철수연구소도 같은 맥락.


가끔 5일선 돌파 시도를 하기도 했지만,


16만원에서 9만원까지 기조적으로 무너지는 모양새.

 

 


그런데 이 두 종목만 그런 게 아니라요,


바른손, 우리들제약 등 고점 찍고 박살나는

 

여타 다른 테마주들도 이와 비슷합니다.

 

이런 종목들은 주가가 5일선에 '안착'하기 전까지는

 

신규 매수하거나 홀딩하는 건 무모합니다.

 

 

 

네. 맞아요.

 

기술적 분석상 과매도 국면인 건 분명합니다만,

 

현재로선 딱히 반전의 기미가 안 보입니다.

 

 

 

 

* 우리들 생명과학.


오후 2시 49분 59초 하한가.

1초 후.

2시 50분 정각 동시호가에서 몇억원으로 장난치는 모습.

3시에서 3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종가 거래.

마지막 한 방울.

개미들 피를 끝까지 빨아먹을려고 몇 십만주 통정매매한 것 같습니다.


그것도 부족해서인지

오후 3시 30분에 시작해서 6시에 마감되는 시간외단일가에서도

마치 자기네들 주식 많고 돈 많다는 것을 과시하는 듯

무려 2시간 30분 동안이나

자전거래와 허매수로 개미 농락.

이 주식을 사서 패가망신한 분들에게

소주값이나 하라고 '개평'은 못 줄 망정

쪽박조차 깰려고 하니 말이죠.

정말 지독하게 악랄합니다.

실제로는 하한가.

 

* 메디포스트


원래는 2만원짜리 주식.

무슨무슨 치료제 개발이다뭐다해서 작년에 24만원까지 급등시켰죠.

무려 12배나 올랐으니 말문이 막힙니다.

참 배터지게 해먹은 거죠.

 

작전의 빌미는 신약 개발.

아주 고전적인 재료에 해당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요,

예전에도 암, 당뇨, 탈모제 등  난치병 치료를 미끼로해서

어리버리한 개미들 돈을 뜯어먹은 사례가 비일비재.

회사 대표 대주주 엄청난 대박.

20만원대에서 두 번에 걸쳐 강력 매도.

300억원이 넘는 시세 차익.

 

회사 영업해서 버는 돈보다

주식 팔아서 번 돈이 더 많습니다.

 

* 안철수연구소


이 종목 역시 주가가 급등하니까

대주주는 물론이고

회사 임원들이 스톡옵션으로 아주 싸게 받았던 주식을

이게 웬 떡이냐,

이때가 기회다 싶어

고점에서 팔아먹고 평생 먹고도 남을 돈벼락을 맞았죠.

메디포스트와 더불어

중장기적으로 얼마까지 떨어질지는 예측 불허.

결론적으로

작전세력, 대주주 및 임원은 대박,

총알받이 개미는 파산.

 

 

 

 


● 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테마주 또는 급등락주 매매 비법, 그 첫 번째

 

 

 

 

2012년 3월 2일 금요일 오후 2시 45분 현재.

 

 

장(場) 마감 동시 호가 5분 전.

 

 

 

문재인 테마주 중 두 종목 실례(實例).

 

신일산업 : -3% 였던 주가가 갑자기 수직 상승. 상한가 마감.

 

우리들생명과학 : + 2%에서 묻지마 대량 매도세. 하한가 마감.

 

 

 

단 5분만에

 

신일산업 +18% 수익.

 

우리들 생명과학 -17% 손해.

 

 

 

 

사전에 치밀한 계획 하에

 

살 기회도 안 주고 폭등하고,

 

팔 기회도 안 주고 폭락한다.

 

 

 

오늘 신일산업을 사서 +18% 돈 번 분 얼마나 될까요?

 

별로 없을  겁니다.

 

개미들이 없으니까 폭등시키는 거죠.

 

 

 

 

그렇다면 우리들 생명과학에서 -17% 손해본 분은요?

 

엄청나게 많습니다.

 

하룻만에,

 

아니 정확하게 5분만에

 

어..어? 하다가 속수무책으로

 

잠시 모니터 보다가 넋을 잃고

 

1천만원 이상 잃은 분들이 태반일 겁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 시각에도 감당하지 못할 금전 손실로 인해

 

피눈물을 흘리며 불면의 밤을 보낼 겁니다.

 

걔중에는 단 5분만에 인생이 끝났다는 느낌에

 

식음을 전폐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개미의 불행은 작전세력의 행복.

 

 

 

왜냐고요?

 

그들은 여러분이 돈 버는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개미의 수익은 곧 자기들의 손실이라서요.

 

그들은 자기들이 저가에 매집한 물량을

 

게미들이 받아줘서 쫄딱 망하는 것을 원합니다.

 

 

 

게다가 온종일 컴퓨터 모니터를 들여다보면서

 

여러분의 매매 내역을 실시간으로 다 알고 있습니다.

 

속된 말로 그들이 흙 파서 장사하는 거 아니잖아요.

 

안 그런가요?

 

 

 

선량한 초보님들을 위한 도움 말씀 하나.

 

  

 

테마주 또는 급등락주.

 

주가가 5일선을 벗어나면

 

손해가 얼마든  미련을 두어선 안 된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다 팔아라.

 

 

 

정치인(대선), 신공항, 바이오, 대북협력, 세종시, 황사 등

 

수백 개에 이르는 테마주 매매할 때는

 

5일선을 이탈하면 무조건 전량 매도하세요.

 

왜 팔아야 하느냐고 한참을 고민하면 아니 됩니다.

 

일단 팔고나서 생각하세요.

 

 

 

버티시겠다고요?

 

피를 토하는 심정 이해합니다.

 

그러나  -50% 손해본 게 억울해서 우물쭈물 머뭇거리다간

 

불과 며칠만에 깡통차고 빚더미에 나앉기 십상입니다.

 

아셨죠?

 

 

 

작전 자금 규모.

 

신일산업 작전세력 300억 내지 400억원.

 

우리들 생명과학 600억원 정도로 추정합니다.

 

물론 이건 제가 극도의 보안을 유지하며

 

점조직으로 연결된 '전주(錢主)'를 직접 만나 확인한 게 아니므로

 

실제와 다소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비록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영화 <작전>은 현실입니다.

 

주식 매매하는 여러분이 매일 맞딱뜨려야 하는 생생한 리얼 스토리.

 

 

 

저는 주식책이나 신문 방송이나 유료 주식 카페 등

 

기존 매스미디어에서 전혀 언급하지 않는 진실을

 

공공의 선(善)을 위해

 

용기를 내서 감히 말씀 올립니다.

 

 

 

여러분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퍽 많은데요,

 

제가 지금 너무 피곤해서 이만 줄입니다.

 

테마주 매매 비법 그 두 번째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모든 분들 즐거운 일요일 되시길...

 

 


팍스넷 시인의편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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