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투기자들이 포기할때까지...

증시가 급락하면 거래가 죽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래가 증가한다는 것은 투매이거나 아니면 투기에 의한 거래증가라고 불수 있다.

거래량은 실질 거래량이 아닌 누적거래량이므로 같은 자금으로 여러차례 거래할 경우 승수효과를 발생시키게 된다. 최근 증시흐름을 보면 투매력도 있지만 어제 외인들의 태도를 볼때에도 하락방향으로한 투기적 거래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여기에 단타 투자자들까지 가세해 증시를 위협하는 상황이다.

 

최소한 양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증시와 국가의 경제를 위해 자신의 이익을 양보할수 있는 미덕도 있어야 하는데 하락방향으로의 수익을 취하기 위해 파생으로 꼬리로 몸통을 흔들어 버리는 결과를 만듬으로서 주식시장에 대한 불신은 더욱더 커져간다.

전일 과도한 프로그램 매도는 공매도를 없애자 프로그램으로 증시를 박살내겠다는 전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지금 증시의 바닥은 하락방향으로 끌고 내리는 투기자들에 대한 항복 선언이 있어야 한다.

투기자들의 항복선언을 받기 위해서는 공포심리를 가다듬고 중장기적 전략으로 맞대응 하는 것이 투기자들을 항복시키는 방법이 될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매수후 손절대응 하려는 마인드의 투자는 시장을 더욱더 위태롭게 만듬으로 손절을 전제로한 투자자들은 증시의 안정을 위해 관망을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