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 때는 기본을 보자

동양종금증권 pdf 2010011217444101.pdf

난관에 부딪힌 KOSPI?


KOSPI가 1,700pt를 전후로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승하는 국제 유가,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원/달러환율, 주도력에 의심을 받고 있는 IT업종, 증권 업종 및 중소형주
(KOSDAQ)의 약세 전환, 거래대금 감소 등을 원인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결론적인 고민은 ‘과연 이러한 상황에서 증시 상승에 대한 낙관론을 유지할 것인가?’이다.

 

 

기본으로 돌아가보자(1), 글로벌 경기회복 확장


생각의 범위를 넓혀보자. 우선 글로벌 경기 회복 진행은 예상된 회복 경로를 밟아가고 있다. 이전 경기수축 및 침체 국면에 비해서 골은 깊었지만, 저점을 형성했다는 점에서는 이견이 크게 없는 상황이다. OECD국가별 경기선행지수가 100(경기 확장 국면 진입 기준점)을 상회하는 국가 수가 2009년 5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는 글로벌 경기회복이 확장되고 있다고 판단된다(11월까지 경기선행지수가 있는 33개국 대상).

 

또한 당 팀은 이미 ‘미국의 더블딥(Double Dip, 이중침체) 및 고용 없는 성장(Jobless Recovery)’에 대해서는 그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했다.
과거 더블딥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 경기 회복 중 금리를 인상해 발생했다(1980년대). 최근 국제 유가 상승과 TIPS스프레드 확대 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2010년 선진국 Output Gap([실질성장률-잠재성장률]/잠재성장률*100)은 여전히 (-)마이너스권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IMF자료 참고). 실질 성장이 잠재 성장을 하회하고 있는 국면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진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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