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추정치 변화를 이용한 마켓타이밍

대신증권 pdf 5954_20090406_weekly_quant_strategy.pdf

IBES에서는 각 국가 혹은 지역별로 예상 기업이익(EPS)에 대하여 1개월전, 3개월전 그리고 6개월전과 비교할 때 추정치가 어떻게 변하였는지에 대한 수치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수치가 마이너스 값을 나타내면 이익추정치가 하향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플러스 값을 보이면 이익추정치가 상향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1개월, 3개월, 6개월전 대비 수치가 모두 양의 값을 가질 때 기업이익이 상승하고 있음을 의미하고 주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판단한다.

 

현재 한국시장의 12개월 예상 EPS의 추정치 변화는 모두 마이너스 값을 기록하고 있다. 값 자체로만 볼 때 기업이익은 계속 하향 추세임을 나타낸다. 그러나 추세로 볼 때 방향이 상승으로 전환되었다. 특히 1개월, 3개월, 6개월 전 대비 수치 모두가 상승으로 방향 전환이 이루어졌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IMF 시기에도 주가의 상승기에 앞서 해당 값들이 모두 추세전환이 이루어졌고 주가의 변곡점에서 대부분 이러한 변화가 있었다.

 

본 자료에서는 이러한 추정치 변화의 값에 따른 투자성과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주식시장의 마켓타이밍에 응용하여 보았다. 결론을 먼저 말하면 한국시장에서는 해당 수치를 역투자 전략(Contrarian strategy)에 응용할 수 있다. 즉 이익추정치 변화가 플러스 값이 아닌 기업이 마이너스 값일 때 주가는 매수국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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