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ategy & Top Picks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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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의 트라우마가 변동성을 키울 전망

 

한 동안 시장에서 종적을 감추는 듯 했던 변동성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두바이월드의 모라토리엄 선언이라는 복병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물론 두바이 사태가 또 다른 금융위기로 확산되거나 펀더멘털을 심각하게 훼손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이전 위기들에 비해 절대적인 싸이즈가 작기 때문이다. 12월 증시는 두바이 사태로부터의 복원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위기의 싸이즈와는 별개로 이번 사안이 금융위기에 대한 시장의 트라우마를 자극했다는 점에서 12월 증시가 강하게 움직이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미국 주택경기의 여전한 침체, 고용과 소비의 부진이 계속되는 것도 금융위기에서 파생되는 현상들임을 감안할 때 이번 12월 주식시장은 한 동안 잊고 있었던 금융위기를 돌아보는 시간이 될 수 있다.


반대로, 내년 경제와 증시를 선반영하는 12월 효과는 기대 가능하다. 또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는 점 역시 12월 주식시장을 지지할 요인이 될 전망이다.


이러한 것들을 종합할 때 12월 증시는 다소 변동성이 큰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12월 KOSPI는 1,490~1,660p의 밴드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되며 증시 변동성에 대비해 내수주와 경기 방어주, 연말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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