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시즌 주가조정의 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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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기업의 1분기 실적 전망은 어닝시즌을 거치면서 낮아질 가능성 상존, 비금융섹터가 이익 감소세 주도, GDP 전망치를 고려하면 1분기 이익 증가율은 -50% 수준에 근접할 것

 

􀂄 국내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도 하향 조정되고 있음. 1분기 기업실적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를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주가 조정의 빌미로 작용할 수 있어


􀂄 기업 실적 상향 조정에 비해 주가 상승 폭이 미진했던 종목에 관심

 

 

1분기 실적 발표 시즌 개막


미국 증시의 강세, 어닝시즌에도 지속될까?


이번주 부터 미국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다. 이번 실적발표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 심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미국 증시는 한 템보 쉬어갈 가능성이 높다. 여러 호재들(은행권 부실처리 방안, 시가평가제 완화, 주택지표의 개선 등)이 주가 강세를 촉진했지만,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기업 실적 개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말부터 1월 초까지 미국 증시는 25% 가까이 상승했지만, 어닝시즌이 시작되면서 주식시장은 본격적인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3월 초 이후 미국 증시는 지난해 11월 말 주가 반등 국면과 유사한 상승률을 나타냈고 있다.

 

 

1분기 이익 전망치, 추가적으로 낮아질 수 있어


1분기 미국 GDP성장률 전망치(yoy -2.4%, 전분기비 연율 -5.2%)을 고려하면, 1분기 이
익 전망치는 추가적으로 낮아질 여지가 많다. 금융주의 이익 감소세는 다소 둔화되겠지만, 비금융섹터의 이익 감소가 전체 이익 규모를 낮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4분기부터 비금융섹터의 이익 증가율이 마이너스권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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