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장 마감 시황글

미국의  금융 19개사 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가   연속적으로  연기되고 있습니다.

4월 29일  FRB 보고서를 통하여  미리  이에 대한  해법을 제시 해 두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아마도 생각보다도  테스트 결과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은  주식시장의  지표로 활용할수 있는  주택시장을 위주로  접근해 보고자 합니다.

 

19년 장기집권한  그린스펀 전 FRB 의장의  저금리 정책으로 인하여  두번의 버블이 있었습니다

2000년 IT 버블,  2008년  주택버블이 그것입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그린스펀은  자신의 정책에 대한  정당화에  주력하면서   버블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는,  그동안 FRB  보고서에서도 잘 나타납니다.

 

5월 04일자  시황에서   미국의  주택가격동향을 올려드렸습니다.

거기에서 보면,   주택버블 발생 이전  가격으로  되돌림이  나오면서  버블이  거의 제거 되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주택가격의  반등 시그널이 나오고 있는가?

나오고 있다는  과연  지표를 신뢰 할수 있는가?  라는 문제가 제기 됩니다.

신규주택 시장의 침체가  현저합니다.

이러한  갭은  역사적으로  좁혀질 것으로 보이며,   아래 챠트에서  그런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잠정주택판매 지수 를 보면,   대체적으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회복세가  단기적으로  꺽일지,  아니면  지속적으로  회복 될지 여부에  주시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째든,  2009년 들어서면서  미국의 주택가격이  하락안정으로 진입되고 있다 라는 시그널로  볼수있을 것이며,

이런 이유로   전일  미국 상,하원 경제위원회에서  버냉키 의장 은  미국 주택시장의 안정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경기의  본격적인  회복을 논 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지출이 증가되어야 합니다

아직까지는  일시적인  회복만 나타날뿐   여전히  소비심리는  상당히 위축되고 있다는 점에서,  

쉽게 낙관할 것은 아니다 라는 의견입니다.

 

 

세계 공장으로 일컸는  중국의  제조업 지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08년  하반기를  정점으로  점차  회복하고 있으며,  제조업의  회복세와  맞물려  미국의 소비지출이 

회복된다면 글로벌시장의  위기는  일단락 되었다 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듯 합니다.

 

 

위의  자료를 근거로  필자의 의견은,

오는 8일  미국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시장에 어떤 반향을  불러 올지 여부에 따라서   견조한  상승의 유지 또는, 

한차례 조정파동이 나타날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투자전략

 

국내시장은  1400포인트 를  코앞에 두고  매매공방이 치열합니다

기관은  4,500억 이상  순매도를,  반면   외국인, 개인이  비슷한 규모로  순매수를 보였습니다.

 

외국인들은  날마다 업종의 바꾸어 가면서  업종대표주 에 대한  매수를 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전기전자 업종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수급으로 볼때, 외국인들의  이런  장난기 어린 매매스타일이  언제든  바뀔수도 있다는 점에서  다소

보수적 시각을 유지하고 싶습니다.

 

특별히 주도업종이 부각되지 않는 가운데,  업종별  순환매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이는,  다분히  외국인의  매매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며,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상승하는 종목을

추격하기 보다는 눌림이 견조한 종목을  길목에서 지키는 전략이  좋아 보입니다.

 

현금비중을  약  30% 정도 유지를 하면서,

대형주는  단기운영으로 대응하시고,  되도록  오버나잇 하지 않는 전략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코스닥 테마주의 경우  정부정책 수혜주인  자전거, 로봇, 새만금, 4대강 정비 등  으로  관심 필요해 보입니다.

 

 

가모투연구소  추천주 브리핑

 

- 현대증권 :  내일부터는  부분적으로  수익실현을 권해 드립니다

- 삼화콘덴서: 오늘까지  3일  눌림 조정입니다.   내일  반등이 없을 경우에는  하루,이틀  추가 조정

                     열여 둡니다.

- 이화공영 : 4대강 정비 수혜주로  천천히 접근할것을 권합니다.

- 태웅 : 단기적으로는  9만원 지지선이 강합니다.  따라서  저점 분할매수 관점 유지 합니다.

            (각 종목 추천 내용은 해당 종목 토론실에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